전북도, 위험도로 대대적 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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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6-19 16:24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그동안 지방도, 시군도 상 선형불량 구간 및 교통안전시설이 미흡하여 교통사고가 잦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위험도로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총 473개소에 2,711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그간 2,198억원을 투자하여 360개소를 개선한바 있으며 금년에도 125억원을 투자하여 18개소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발생률을 18%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하고 급경사지 등 위험한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와 협조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위험지수(편경사, 사망자수)가 높은 대상지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교통사고 발생률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가 높은 만큼 사업을 확대하여 위험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2014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도로정비심사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3천만원의 인센티브사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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