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8. 30~9. 3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제주--(뉴스와이어)--제9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회의가 제주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 주최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으로 지정된 제주도의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ABRN은 한국의 주도로 1995년에 설립된 유네스코 MAB 소지역 네트워크로서 현재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연방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또는 2년마다 회원국들 별로 돌아가면서 회의를 개최하는데, 1995년에 공식 설립 회의를 한국(설악산)에서 개최한 데 이어 설립 10주년인 올해 한국에서 두 번째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의 중심 주제는 ‘섬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으로서 제주도가 제안하는 아태지역 섬 생물권보전지역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며, 지난 10년간의 EABRN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EABRN 5개 회원국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SeaBRnet) 회원국, 스페인, 팔라우의 섬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 유네스코 본부·지역사무소 대표 등 외국에서 30명, 국내에서 환경부장관, 제주도지사를 비롯하여 제주도의회 의장 및 시군의회 의장 등과 50명의 전문가, 정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제주도 지역주민, 국내 관계 기관 및 단체 대표를 포함한 180여명이 참가하여 각국의 섬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이용 현황과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소개를 통해 섬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공개 세션을 갖는다. 또, 8월31일~9월1일 양일간 각국의 참가자들은 한라산, 서귀포해양시립공원, 오름, 관련 연구소 등을 현장방문하고 생물권보전지역 보전 및 관리 현황을 평가할 것이다.

특히 제주도가 제안하는 아태지역 섬 및 연안의 생물권보전지역 국제협력 사업은 정보교류, 공동연구, 소규모 사업 지원을 통하여 섬 및 연안 지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을 통해 평화의 문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 아태지역 섬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는 각국 참가자들과 협력사업 초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 추진을 결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의 방향과 내용은 유네스코와 각국 대표들과 추후 협의하여 만들 것이다.

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인 ‘제주 선언문’에는 10주년을 맞이한 EABRN의 향후 활동 전략, 제2차 EABRN 훈련과정을 비롯한 2006-2007년 활동 계획,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평가와 권고 등과 제주도가 제안하는 아·태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협력사업에 대한 사항이 포함될 것이다

<참고자료 1>
유네스코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EABRN: East Asian Biosphere Reserve Network

설 립 배 경
ㅇ1994년 중국, 북한, 일본, 몽골, 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연구(Cooperative Scientific Study of East Asian Biosphere Reserves)가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소, 유네스코 북경 사무소, 유네스코 본부 MAB 국제사무국과 함께 시작되었다.
ㅇ공동비교연구의 일환으로 1994년 두 차례 실무회의가 중국에서 개최되었고, 장백산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 5개국 만장일치로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st Asian Biosphere Reserve Network)’ 설립에 동의하였으며 이 소지역 네트워크의 규정을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소가 준비하여 회원국의 승인을 받았다.
ㅇ1995년 한국에서 개최된 제3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연구 회의에서 동 네트워크가 공식 설립되었다.

목 적
ㅇ각국 생물권보전지역의 주요 기능(생태계와 유전자 자원의 보전, 지역경제와 주민의 사회경제적 발전, 연구·훈련·환경교육·모니터링의 지원)에 대한 정보 교환
ㅇ용도구획,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의 조화 등과 관련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의 경험 공유
ㅇ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의 관리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검토 및 이의 향상을 위한 권고
ㅇ생물권보전지역 내 및 인근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주민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 간의 연계를 발전시키는 단기적·다중적·학제간 연구의 설계 및 실행
ㅇ생물권보전지역 종사자들의 지식과 기능을 향상시킬 기회 부여
ㅇ세비야 전략 실행을 위해 EABRN과 유네스코 회원국 간의 협력을 촉진, 강화
ㅇ유사한 다른 지역 네트워크(예: EuroMAB, SeaBRnet, Northern Science Network 등)와 IUCN과 같은 국제기구와의 정보교환 및 국제·지역적 협력 촉진

회 원 국
중국, 몽골, 일본, 북한, 한국, 러시아 연방 (현재 6개국)
사 무 국
유네스코 북경 사무소 (2003년 1월부터)
재 정
1994년부터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매년 US$20,000을 지원하다가 2000년부터 동 네트워크의 훈련과정 프로그램을 위해 US$35,000으로 증액했다. 유네스코 또한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매년 동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회의 개최시 회의 개최국가에서 개최경비 일부를 부담한다.

주요 사업 경과
ㅇ제1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 연구사업 회의
- 기간: 1994, 3. 13~23
- 장소: 중국 북경 및 Wolong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각국 생물권보전지역의 현황, Wolong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등
ㅇ제2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 연구사업 회의
- 기간: 1994. 8. 15~22
- 장소: 중국 장백산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의 관광 관리, 장백산·백두산 협력방안, 장백산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등
ㅇ제3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 연구사업 회의 및 아태지역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지역 워크숍
- 일자: 1995. 5. 29~6. 2
- 장소: 서울 및 설악산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st Asian Biosphere Reserve Network: EABRN) 공식 설립 (한국, 북한, 중국, 몽골, 일본 등 5개국 참여)
·아태지역 향후 협력 방안
·설악산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ㅇ제4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 기간: 1996. 10. 20~26
- 장소: 일본 가고시마 및 야쿠시마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원 기능
ㅇEABRN 공동 협력연구사업 수행
- 주제: 장백산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관광 잠재력과 관광 영향
- 기간: 1996. 8~1997. 12
- 연구자: 중국(2인)과 한국(황영현, 차윤정)의 청년과학자
ㅇ제5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 기간: 1997. 8. 24~28
- 장소: 몽골 울란바토르 및 복칸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관광, 접경 생물권보전지역, 복칸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ㅇ러시아 연방 네크워크에 가입 (1998. 10)
ㅇEABRN 공동 협력연구사업 수행
- 기간: 1998. 12~1999. 6
- 연구자: 각 회원국 국내 연구팀 구성 (한국은 서울대 산림자원학과 김성일 교수 등 3명)
- 주제: Identification and Assessment of Gaps in the Present Conservation Policies and Related Legal Instruments
ㅇ제6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 기간: 1999. 9. 19~23
- 장소: 중국 Jiuzhaigou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관광과 보전정책, Jiuzhaigou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ㅇEABRN 5년간 활동 평가 수행 (1999)
- 서울대 김귀곤 교수
ㅇ제7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 기간: 2001. 9. 6-13
- 장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및 Sikhote Alin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역량 형성
ㅇ 책자 발간 지원 (2001)
- “구월산 생물권보호구의 보호와 지속적 발전” (조선 MAB 국가위원회 발간)
- “Study on Sustainable Management Policy for China's Nature Reserves' (중국 MAB 국가위원회)
ㅇ 소규모 연구 지원 (2002)
- “Study on the Development of Biodiversity Conservation Strategy for the Demilitarized Zone (DMZ)' (서울대 김귀곤 교수)
○ 책자 발간 지원 (2002)
- “Management of the Degraded Ecosystems in Xilingol Biosphere Reserve" (중국 MAB 국가위원회 발간)
- “우리나라 위기 및 희귀 동물 (Red Data Book of DPRK (Animal)) " (조선 MAB 국가위원회 발간)
- “Wetland (Waterfowl Habitat) and Its Conservation in DPR Korea (조선 MAB 국가위원회 발간)
○ 제8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 기간: 2003. 8. 18-23
- 장소: 몽골 후스타이 누르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접경보전협력, 생태관광
○ 2004년도 EABRN 훈련과정
- 기간: 2004. 8. 15-31
- 장소: 중국 북경 및 월롱 생물권보전지역
- 주제: 지리정보체계(GIS)의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응용
- 참가자: EABRN 회원국 15명 (북한 3, 몽골 3, 중국 3, 러시아 2, 일본 2, 한국 2)
○ 북한 자연보호구역 편람 개발 및 발간 지원
- 기간; 2004. 11~2005. 10
- 실행기관: 북한 과학원 산하 조선 MAB 민족위원회
- 주요 내용: 북한 자연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워크숍 개최, 북한 자연보호구역 편람 개발 및 발간(한글본, 영문본), 주요 보호구역 동식물 목록 발간(한글본), 자연보호구역의 보호와 관리 향상을 위한 권고 개발

※ 이외 다수 관련 회의 및 훈련과정에 북한을 비롯한 동 네트워크 회원국 참가 지원.
※ MAB 한국 홈페이지: http://mab.unesco.or.kr
※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회의 개최 경과
회 의 명 일 자장 소주요 내용비 고 제1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 연구사업 회의1994년

3. 13~23중국 북경 및 Wolong 생물권보전지역 - 각국 생물권보전지역의 현황
- Wolong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등제2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 연구사업 회의 1994년
8. 15~22중국 장백산 생물권보전지역 -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관광 관리
- 장백산·백두산 협력방안
- 장백산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등제3차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공동비교 연구사업 회의 및 아태지역 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지역 워크숍1995년
5. 29~6. 2한국 서울 및 설악산 생물권보전지역 - 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 설악산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등 EABRN
공식 설립 제4차 EABRN 회의 1996년
10. 20~26일본 가고시마 및 야쿠시마 생물권보전지역 -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원 기능
- 야쿠시마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제5차 EABRN 회의 1997년
8. 24~28몽골 울란바토르 및 Bogd Khan Uul 생물권보전지역 -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관광
- 접경 생물권보전지역
- 복칸울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제6차 EABRN 회의 1999년
9. 19~23 중국 Jiuzhaigou 생물권보전지역 -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관광, 보전정책
- Jiuzhaigou 생물권보전지역 평가제7차 EABRN 회의 2001년
9. 6-13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및 Sikhote Alin 생물권보전지역 -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역량 형성
- Sikhote Alin 생물권보전지역 평가제8차 EABRN 회의 2003년
8. 18-23몽골 Hustai Nuruu 생물권보전지역 - 접경보전협력 및 생태관광
- Hustai Nuruu 생물권보전지역 평가제9차 EABRN 회의 2005년
8. 30~9. 3 한국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 섬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평가

<참고자료 2: 기조강연 원고 요약 번역문>

유네스코 섬 생물권보전지역의 개요
Dr. Thomas Schaaf
유네스코 생태및지구과학국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전문관

요약
본 발표를 통해 저자는 유네스코의 인간과생물권(MAB) 프로그램과 1971년 생겨난 이래 발전해 온 생물권보전지역의 개념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제시한다. 본 발표에서는 '섬' 생태계가 분리된 생태계로 인식된다면 왜 섬 생물권보전지역은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2005년 5월 MAB 국제조정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승인된 새로운 섬 생물권보전지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섬 생물권보전지역을 살펴봄으로서 저자는 섬 생물권보전지역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고찰과 아태지역 섬 생물권보전지역에 관한 과학적 연구 협력에 착수할 필요성을 역설한다.

유네스코 인간과생물권 프로그램은 1971년 인간과 환경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한 정부간 연구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MAB 프로그램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분야의 학문간 접근을 장려하여 지속가능한 이용과 생물다양성의 보존 그리고 인간과 전세계 환경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약 35년전 시작된 MAB프로그램의 근간을 이루는 두가지 주요한 목적은 (1) 인간과 환경간의 관계를 연구 및 증진시키기 위하고 (2)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환경보전을 이루기 위함이다. 이 중 마지막 목적은 MAB 프로그램 아래 발전된 생물권보전지역의 개념에 더욱 무게를 실어준다. 사회적 역동성, 경제적 필요성과 환경적 문제의식과 발을 맞춰 생물권보전지역의 개념도 시간의 변화에 따른 적응을 거듭해왔다.
1970년대 중반 유네스코 MA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첫 번째 생물권보전지역들이 제안되었을 때,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생물권보전지역들은 주로 위에서 언급한 첫 번째 목적을 반영이 주를 이루었다. 생물권보전지역들은 생태계에 관한 인류활동의 영향을 평가하고 생태계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 지역으로서의 가치에 기초하여 선택되어왔다.

1995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생물권보전지역에 관한 세비야 회의'의 결과에 따라 생물권보전지역의 개념은 위에서 언급된 목적의 두 번째 목적에 근접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경제적 필요성과 환경보전 측면의 타협 그리고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은 이제 (a) 환경보전, (b) 지역주민의 이익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개발과 지역주민의 그들 영토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과정에의 참여, (c) 인간과 환경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수행을 바탕으로 한다.

생물권보전지역 개념의 이동은 생물권보전지역 선정을 위한 생태계 지명에도 반향을 일으켰다. 197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중반의 1차 단계에서 많은 생물권 보전지역들이 인간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고 보전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은 산이나 툰드라 생태계와 같은 외지의 지역들 가운데서 선정되었다. 접근의 제약과 이러한 외지와 험한 지형들의 비접근성 때문에 이미 대부분이 국립공원으로 공고되어 온 생물권보전지역들의 법적 보호가 상대적으로 쉽게 이루어졌다. 오늘날 존재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의 약 40%가 산간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이래, '생물권보전지역에 관한 세비야 회의'의 결과로 '제2세대' 생물권보전지역들은 상대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의 인간적 측면을 더욱 강조하게 되었다. 점차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이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 특히 해안지역이나 섬지역이 지정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고 흥미롭게도 이러한 경향은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특히 해안지역으로, 전 세계적 인구가 이동하는 추세와도 일맥상통한다. 알려진 대로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정도가 해안 지역에 살고 있다.

이러한 이동은 해안지역 생물권보전지역, 그리고 더욱 중요하게는 섬 생물권보전지역에 여러 가지 과제를 던지고 있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은 보전가치가 낮은 경향이 있다. 인간의 경제적 활동이 환경 보전적 측면과 '경쟁'을 한다면 종과 경관의 다양성은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보다 떨어질 것이다. 동식물종은 점점 희귀해지다 멸종위기에 처하고 결국 사멸에 이를 것이고 환경보전을 위해 보호되는 지역들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의 특징은 독립적이며 기본적인 동시에 서로 간에 보완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세 가지 기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a) 보전기능: 경관, 생태계, 종과 유전자적 다양성의 보전에 기여 (b) 발전기능: 사회문화적으로 그리고 생태학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및 인류발전을 촉진 (c) 지원기능: 보전과 개발에 관한 지역, 국가, 세계적 이슈들과 관련된 연구, 관찰, 교육 및 정보교환을 위한 지원. 그럼으로써 생물권보전지역은 토지, 물, 생물다양성을 통합관리를 시험하고 증거하는 '살아있는 실험실'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세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핵심지역, 완충지역, 전이지역으로 구분된다. '산' 생물권보전지역을 '섬' 생물권보전지역과 비교할 때 흥미로운 점은 산 지역은 섬 지역보다 대부분 더 넓은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섬 지역에서는 경제적 토지이용이 보전지역보다 우선시되기 때문이다. 타트라 생물권보전지역을 보면 상대적으로 넓은 핵심지역이 책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엘 이에로 생물권보전지역(스페인 카나리아 군도)은 섬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좋은 예이다. 보전지역(핵심지역)은 완충지역과 전이지역보다 그 크기면에서 작다. 따라서, 생물권보전지역이 핵심지역에서 환경보전을 보장하는 다양한 기능과 서로다른 토지의 이용 그리고 완충지역, 특히 전이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절히 반영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2005년 5월, MAB 국제조정이사회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23개의 새로운 생물권보전지역을 승인하였다. 현재까지 102개국 482개의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되었다.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에 새로 가입한 4개국은 다음과 같다: 모리타니아(세네갈 접경지역의 세네갈강 삼각주 생물권보전지역), 터키(카밀리 생물권보전지역), 태평양의 두 섬 국가, 미크로네시아 연방국(Utwe 생물권보전지역)과 팔라우(응가메두 생물권보전지역)

Utwe 생물권보전지역은 미크로네시아의 첫번째 생물권보전지역이다. 열대우림, 망그로브, 해초대와 산호초가 복합된 토지경관 또는 해양경관 요소들 덕분에 매우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축복받은 지역이다. 응가레메두 생물권보전지역은 남서태평양의 첫 번째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망그로브 늪이 밀집된 만(bay)과 연안지역을 밀집된 지역이 포함되었다. 해양핵심지역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게, 물고기, 조개 종을 보호한다.

섬 생물권보전지역의 세계적 개요를 보면, 태평양연안에서 두 지역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생물권보전지역네트워크의 섬 생태계는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의 섬 생물권보전지역들 중 단지 두 곳만이 실질적으로 섬의 상당한 부분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섬국가인 쿠바는 6개의 생물권보전지역이 있지만 그 공간들을 다 합쳐보아도 쿠바 전역의 50%미만에 불과하다).

유럽에는 약 9개의 섬생물권보전지역이 존대한다. 이들은 로쉬드뤼디버그(영국), 해양군도(핀란드), 서에스토니안군도(에스토니아), 이로즈(프랑스), 메노르카(스페인), 라팔마(스페인), 란사로테(스페인), 엘히에로(스페인), 그랑까나리(스페인) 이다.

아프리카에는 두개의 섬 생물권보전지역이 있다. 볼로마 비자고(기니비싸우), 일레 젬브라 젬브레타(튀니지). (참조: 모리티우스의 마차비/벨옴브레 생물권보전지역은 모치티우스 전체 섬의 면적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작다.)

북미에는 미국의 두 곳의 생물권보전지역이 섬 생물권보전지역이라고 고려될 만하다. 알뤼티안 섬, 글레이셔만, Admiralty 섬 (참조: 캐나다 밴쿠버 섬의 두 생물권보전지역인 클레요쿼트 Sound와 애로우스미스산은 전체 밴쿠버섬의 면적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작다.)

남미에서는 네 곳이 섬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후안 페르난데즈(칠레), 콜론군도(에콰도르), 골포델칼리포르니아제도(멕시코), 리오 산후안(니카라구아).
아태지역에는 꽤 많은 수의 섬 생물권보전지역이 존재한다. 하라(이란), 시베루트섬(인도네시아), 코모도(인도네시아), 맥콰리 섬(호주), 깟 바(베트남), 야쿠시마 섬(일본), 제주도(한국), 그리고 최근에 선정된 우테(마이크로네시아연방국)와 응가레메두(팔라우)가 있다. 아태지역은 섬생물권보전지역 협력사업에 관한 잠재력이 큰 곳이다.

다른 생태계의 생물권보전지역과 다르게 섬 생물권보전지역들은 몇가지 특정 문제들에 부딪히게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섬 지역은 한정된 육지공간에 의해 제한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간적 문제점 때문에 환경보전 대 농업 대 인간 거주공간 대 관광사업 대 어업 등과 같이 토지와 자원 이용에 관해 대립하는 문제들이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 심각한 문제는 오물처리에 있는데 이는 총체적인 오물관리계획이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있다. 육지와의 의사소통은 대게 많은 비용과 시간을 요하고 이에 많은 섬 생물권보전지역은 내륙과 비교해 특화된 의료 활동, 고등교육 학교, 고등 공공정책, 섬에는 거의 전무한 영화관이나 극장등 문화적 오락시설 등 특정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하다. 섬지역의 이해와 지역참여주의는 정치적 분리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중앙정부와의 대립으로 나타날 수 있다.

환경 관련하여 섬 생물권보전지역들은 특정한 제한을 받고 있다. 이들이 높은 수준의 지역적 특수성을 인정받고는 있지만 일부 특성화된 종들은 지구온난화로 위협받고 있으며 다른 지역은 또 다른 특수 종의 생존여건을 더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동도 불가능하고 변화하는 환경조건에 적응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및 풍토종을 위협하는 외부 종의 유입은 완전히 제거해 내는 방법이 집약된 자본과 노동을 필요로 하기에 이미 명백한 문제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부 경우에는 이미 도달하기 힘든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섬 생물권보전지역이 해양 부분을 포함한다면, 해양보호구역의 경계구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들 지역의 보전과 관리는 추가적인 문제점을 안게 된다. 해양보호구역에 불법 침해는 흔히 발생하고 있는데 주로 법을 완전히 무시하거나 밀렵을 위한 목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환경오염(기름유출과 해양지역에서 오물폐기)은 잠재적 위협임과 동시에 현재의 위험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일관성 있는 분야간 비교연구를 통해 섬 생물권보전지역이 안고있는 과제들을 망라해봄은 매우 중요하다. 아태지역에는 연구지역으로 매우 적합한 생물권보전지역이 여럿 존재한다. 일본정부가 후원하고 UNESCO 지역사무소의 여러 직원들과의 협력하여 유네스코 MAB 사무국의 Dr. Miguel Clusener-Godt에 이행된 지난 '생물권보전지역 및 이와 유사하게 관리되는 지역의 재생가능한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아태지역 협력사업(ASPACO)'는 이러한 연구의 기초를 이미 마련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아태지역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 국제협력사업 제안>

1. 협력사업의 제안 배경
ㅇ 급격히 변하고 있는 21세기에 아시아·태평양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또한 대륙 중심에서 그 동안 소외되었던 해양과 섬 지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상생과 공존을 위한 생태·문화공동체의 협력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 특히 섬 지역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아·태 생태·문화 공동체 형성은 이 지역의 평화 구축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미래 지속가능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 분명하다.

ㅇ 인류사적 관점에서 아·태 지역의 섬들은 다양한 해양 실크로드를 통하여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왔다. 특히 해류와 태풍은 문화적 유사성뿐만 아니라, 생물권 형성과 다양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음이 많은 학술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ㅇ 아·태 지역에서 제주도에는 섬 지역이면서 육상과 해상, 남방과 북방의 다양한 생물들이 분포하는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생태적 중요성과 지속가능 발전의 가능성이 인정되어 2002년 12월 16일 제주도의 주요 생태계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ㅇ 2003년 8월 몽골에서 열린 제8차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 회의에서 제9차 회의를 제주도생물권보전지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제9차 회의(2005. 8. 30~9. 3)에서는 특히 아·태 생물권보전지역들 가운데 섬 및 연안을 주제로 한 생태계보전(conservation of island and coastal ecosystem), 자연환경의 공동가치 실현(common value achievement of natural environment) 및 지속가능한 이용(sustainable use)에 관한 국제적인 협력을 모색하고자 한다.

2. 협력사업의 필요성
ㅇ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은 다양한 식생과 청정한 바다, 독특한 화산지형, 고유한 섬 문화가 어우러진 곳으로 보전과 개발의 조화를 실현하는 국내 및 국제적인 모델지역으로 발전이 가능하다.
ㅇ 아·태 지역 섬 및 연안의 생물권보전지역은 공간적으로 기후의 포괄성, 사회·문화의 다양성, 해류권, 태풍권 등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공동 협력체계는 구축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ㅇ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은 경관, 생태계,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에 매우 유리한 환경요소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아·태 지역간 환경교육, 연구 활동, 모니터링,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등 제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면 생물권보전지역의 기능을 최대화할 수 있기에 섬 및 연안 지역 간 국제적 네트워크 구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ㅇ 아·태 지역 섬 및 연안의 생물권보전지역 국제협력 사업은 지속적인 아·태 지역 각국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여 유네스코의 목표인 평화의 문화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ㅇ 유네스코의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사업 활성화와 아·태지역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 전통문화의 발굴 및 보전을 위하여 다음 사항이 필요하다.
1)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환경·생태 공동체로서 지구적 환경변화는 아·태 지역내 해양·연안 생태계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체제가 필요하다.
2) 지속가능한 이용의 목적, 목표, 범위, 방법 및 내용은 아·태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체제에 따라 다르므로 그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 나아가 독자적인 활동범위를 벗어나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통한 공동의 틀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3) 현재 EABRN, SeaBRNet(동남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등 소지역 네트워크에서 포괄하기 어려운 섬·연안 관련 협력사업을 개발, 수행할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
3. 사업명
ㅇ 아·태 지역의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국제적 협력증진을 위하여 “아시아·태평양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의 효율적 관리 및 연구 체계 구축”(가칭)으로 한다.

4. 사업목적
ㅇ 본 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아·태 지역 섬 및 연안 생물권 보전지역의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도모하고 상호이해 증진과 공동마케팅 활동을 통해 환경과 경제 가치를 공동으로 실현한다.
2) 생물권보전지역의 환경 특성, 구획 체계 (zonation structure), 관리체계, 지속가능한 이용, 전통문화의 발굴 및 보전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환 및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및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경제,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ㅇ 이러한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아·태 지역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협회”(APICBRA : Asia-Pacific Island and Coastal Biosphere Reserves Association)의 구성을 검토한다.

5. 범위와 대상
ㅇ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태 지역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
ㅇ 대상 국가 및 생물권보전지역 : 10개국 16개소(이후 필요시 확대)
- 한국(Jeju Island), 일본(Yakushima Island), 중국(Yancheng, Nanji Island, Shankou Mangrove), 러시아(Commander Islands, Far East Marine), 인도네시아(Komdo, Siberut, Tanjung Puting), 필리핀(Palawan, Puerto Galera), 태국(Ranong), 베트남(Can Gio Mangrove), 팔라우(Ngaremeduu), 미크로네시아(Utwe) 등
6. 추진계획
ㅇ 중점 활동 사항 (예시)
1) 유·무인도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조사 연구
- 산지 및 습지 식생과 생물상 조사
- 멸종위기 보호 동·식물의 서식 실태, 보전, 복원사업 등
- 유용 생물자원의 발굴 및 자원화
2) 섬 및 연안 지역 조간대 및 조하대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조사 연구
- 연안역 부영양화와 적조 발생에 대한 공동 연구
- 갯녹음 해역의 확산, 원인 규명, 복원에 대한 조사 연구
- 해류권 및 태풍권의 생물군 자원 실태 및 보존 방안
3) 섬 및 연안 지역의 전통문화 발굴 및 보전을 위한 연구 활동
- 국제이해 및 지속가능발전 교육 사업
- 평화와 문화 증진 사업
4) 환경특성, 지역구성, 지속가능한 이용, 관리체계 등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정보교류 및 관련 국제기구회의 참가, 공동프로모션 등 공동 활동
- 섬 지역의 생활양식이 지속가능발전에 미치는 영향
- 일상생활에서 소비주의(consumerism), 환경주의(environmentalism), 환경행동(environmental behaviour)과 지속가능발전의 관계
- 생물자원과 전통문화 컨텐츠의 공동연구 개발 및 마케팅
5) 제반 협력사업을 위한 사무국을 제주도에 상설 설치·운영과 유네스코와의 협력
※ 제주도에는 생물권보전지역관리를 위한 별도의 규정을 마련하여 지역주민 참여방안, 인적구성(도내 연구소 및 학교의 참여 등), 재정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있으며, 사무국에 필요한 공간으로 제주도생태학습관을 사용할 수 있음
※ 유네스코 본부/지역사무소/한국위원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ㅇ 단계별 추진계획
1) 초기(‘05 ~ ’07) : 협회 출범, 사무국설립, 총회개최(’06), 사업 착수
2) 중기(‘08 ~ ’10) : 조사연구, 정보교환,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3) 장기(‘11 이후) : 공동 마케팅, 공동 활동 추진, 설립이후 경과 및 성과 평가

7. 소요 예산
ㅇ 사무국 운영비용은 제주도에서 부담
ㅇ 협력사업비는 제주도에서 유네스코에 신탁기금(약 연간 5만$)으로 조성
ㅇ 중앙부처 등에서 협력사업비 지원이 될 경우 신탁기금과 병행하여 추진
ㅇ 소요예산은 가칭 “제주도생물권보전지역관리조례”에서 확보되는 예산과 중앙부처 지원금, 기부금 등으로 충당

8. 조직체계 및 운영
1) 조직명칭 : 가칭 “아·태 지역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 협회”
- APICBRA : Asia-Pacific Island & Coastal Biosphere Reserves Association
2) 조직체계
APICBRA
(아·태 지역 섬 및 연안 생물권보전지역협회)Executive Committee
(상임위원회)―
(의 장)Secretariat
(사무국)―Secretary-general
(사무국장)
※ 초기에는 단순형태로 운영, 향후 필요시 확대 검토
3) 운영방안
ㅇ 상임위원회의 위원은 각 국 1인으로 하며, 의장은 상임위원회에서 선임한다. 총회는 2006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며, 동시에 산·관·학 포럼을 개최한다.
ㅇ 사무국은 제주도에 설치 운영하며 사무국장은 APICBRA 총회에서 선임한다.
ㅇ 주요추진 업무
-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 활동
- 생물권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조사연구
- 전통문화의 발굴 및 보전을 위한 연구
- 생물다양성에 대한 DB 구축 및 웹사이트 개설 운영
- 생태계의 보전 및 전통문화 보전에 대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 생물권보전지역을 활용한 사업 등의 공동마케팅 및 연구 수행
- 지속가능한 발전에 미치는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 비교연구를 통한 생물권보전지역 공동 운영협력체 구축

9. 기대효과
회원국 공동의 협력으로 계획된 주요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용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ㅇ 환경적 측면
- 서식지 보호 및 종 복원
- 생물다양성 유지
ㅇ 경제적 측면
-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
- 생태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ㅇ 문화적 측면
- 전통문화의 체계적 보전
-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상호 공동체 구축
ㅇ 교육적 측면
- 상호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한 사회 전반의 발전에 기여
- 공동체 의식 및 평화의 문화 증진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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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담당 이지훈 064-710-2043 신문취재및보도지원 김동호 064-710-2042 방송취재및보도지원 /환경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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