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 2014 미국 육류시장 세미나 성료

- 미국의 선진 동물복지 시스템 및 지속가능 축산업 현황 소개

- 한국 및 세계 주요 시장의 최신 육류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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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
2014-06-20 10:12
서울--(뉴스와이어)--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양지혜)는 지난 19일, 미국의 축산업 및 동물복지 등을 주제로 올해 상반기 미국 육류시장 현황을 분석 발표하는 ‘2014 미국 육류시장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양지혜)는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4년 상반기 미국 육류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육류를 중심으로 식품 업계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동물복지와 지속가능 축산업, 한국 및 미국을 포함한 세계 육류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물복지 및 지속가능 축산업과 관련해 미국육류수출협회 본사 관계자가 참석해 ‘미국의 지속가능 축산업과 동물복지’를 주제로 미국의 우수한 사례를 소개했다. 미국의 경우 소고기와 돼지고기 생산 과정 전반에서 2년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 생산 주기 변화 및 환경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 소고기 생산 주기를 추적 평가한 결과, 축산 폐기물 배출, 온실가스 배출, 축산에 사용하는 토지 및 물 사용 전반을 줄여, 통합적으로 미국의 소고기 생산이 환경 및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7% 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속가능 축산업에 대한 노력은 비단 사회,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것뿐 아니라 실제 생산 효율성 증대에 까지 결과를 미치고 있다. 양돈 산업과 관련해 1959년부터 2009년까지 총 50년간 미국의 양돈 효율성을 추적 관찰한 결과, 돼지 출하량 30% 증가, 모돈 두수 40% 감소, 연간 지육 중량 두 배 이상 증가와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즉, 부족한 자원을 활용해서 늘어나는 인구 수요에 맞춰 생산 효율을 증대시키는 노력으로, 환경적 영향은 줄이고 생산성은 증대시키는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한편, 동물복지는 농장에서부터 생산공장까지 전 단계에 적용되며, 미국의 생산자들은 동물들이 배고픔, 갈증, 불편함, 질병, 고통, 상해, 정상적인 행동표현, 불안 및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키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소개했다. 동물복지를 철저히 지키는 미국에서는 잘 보살펴진 동물이 곧 생산성 높은 동물이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혀있다. 즉, 동물복지가 고품질 육류 생산의 기본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일례로 미국 정부 규정과 국제기준에 따라 도축 전 동물취급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으며, 이 외에도 제 3기관의 동물복지 확인 보증을 받는 경우도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한국 지사장은 “미국은 오래 전부터 대형 기관뿐 아니라 개별 생산 농가에 이르기까지, 동물복지와 지속가능 축산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람, 동물, 환경이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 발전하고 있는 미국의 선진 사례가 한국을 비롯한 다른 축산 국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는 한편, “최근 전세계적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공급량이 부족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이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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