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테러대비 응급의료 입체훈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테러·각종 재해 및 대량환자 발생사고 등에 대비 사고현장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함양 함으로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훈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2005. 7. 7 영국 런던 지하철 폭파 테러사건 발생 등 우리나라도 테러집단 및 불순분자의 소행에 의한 지하철 폭파 테러사건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사상자 구호를 위한 체계적 적응 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훈련은 2005. 8. 30(화) 13:30 ~ 15:30까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서울시 보건정책과 주관으로 실시하며 참여기관은 송파구보건소, 송파경찰서,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송파소방서,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대학교병원),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6개소, 보건소 5개소 등17개 유관기관이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사고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사상자를 분류하여 병원 응급실에 후송 치료하는 일련의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왕래가 많고 각종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잠실운동장 부근의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실시되며 가상 시나리오는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종합운동장역에 하차한 시민을 대상으로 불순분자 소행에 의한 폭탄테러 발생』을 가정하여 실제모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규모는 소방서의 현장구조를 필두로 응급의료인력 및 모의환자 등 70여명, 구급차 10대, 이동응급의료셋, 통신장비 등 현장 사상자 구호를 위한 기자재 및 현장지휘소, 환자분류소, 임시영안소도 설치하며 모의환자를 투입 하는 등 입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공공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사고발생에서부터 구조, 현장처치, 병원후송, 응급실진료 등 일련의 훈련을 실시하고 향후 발생되는 대량 사상자 구조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이번 훈련을 실시하여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평가 ·보완 함으로서 수도 서울의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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