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요 물놀이 지역 수질 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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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4-06-20 10:58
춘천--(뉴스와이어)--2014년도 강원도 내 주요 물놀이 지역의 수질은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은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도내 하천·호소·계곡 등 공공수역에서 수영 등의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성수기 전, 5월과 6월 중 총 2회 동안 수질조사를 한 결과, 병원성미생물의 지표세균인 대장균은 평균 17 MPN/100mL(범위: 0 ~ 72 MPN/100mL)이고, 장구균은 평균 6 MPN/100mL(범위: 0 ~ 37 MPN/100mL) 수준으로 국내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대장균 500 MPN/100mL, 장구균 100 MPN/100mL)에 훨씬 못 미치는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질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하천·호소·계곡 등 공공수역에서 물놀이의 행위제한은‘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제2항 별표5’에 따른 물놀이 제한 권고기준에 의해 관리되며, 해수욕장 수질은‘해양수산부 훈령139호’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영지침에 따른다.

※ 도내 물놀이지역 수질조사 지점(5개 시·군 6개소)

- 관광지(1): 원주 간현관광지
- 유원지(2): 강릉 연곡천, 보광천
- 계 곡(3):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평창 흥정계곡

※ 물놀이용수 수질 권고 기준

1)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제2항 물놀이 제한 권고기준

- 대장균 500 MPN/100mL 미만

2) 해양수산부 훈령139호 해수욕장 운영지침의 수질 기준

- 대장균 500 MPN/100mL
- 장구균 100 MPN/100mL

도·시군에서는 향후 여름 휴가기간 중에도 피서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물놀이 지역에 대해 월 2회 이상 위생 수질조사를 실시하여 피서객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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