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내부통제 평가와 적발감사 실무’ 출간

- ‘내부통제 평가와 적발감사 실무’를 통한 건전한 사회 만들기

- 관피아, 전관예우 등 조직의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현실적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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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4-06-20 13:02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는 기업과 조직의 부정부패가 가져온 참혹한 결과로 전 국민의 안타까움과 공분을 산 바 있다. 기업이나 조직의 내부통제가 약화되면 필연적으로 부패가 싹트고 마침내는 국가와 사회에 상상할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기업과 조직의 투명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과 절차 마련이 절실한데도 관련 서적 한 권조차 제대로 없는 국내 현실에서 반가운 책 한 권이 선을 보였다. 기업 및 조직의 내부통제제도를 평가하고 감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담은 ‘내부통제 평가와 적발감사 실무’가 그것이다.

저자 박태수 씨는 현직 회계사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 평가위원으로 일하며 국민연금관리공단, 사학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내부통제제도와 적발감사와 관련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 책은 이같은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것으로, 감사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자는 물론 조직 내 부정부패와 싸우는 기업체 임직원들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뢰를 잃은 기업과 사회에 미래는 없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시도를 꺼리고 의사소통은 불명확해지며 의사결정은 지연되는 등 동맥경화에 시달리는 경향을 갖는다고 한다. 이렇게 조직이 퇴화되면 자연발생적으로 오류와 부정이 개입되기 쉽다.

부패지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질서의 확립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하는 핵심지표이고, 따라서 글로벌 경제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에는 투명한 사회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조직에는 자체적인 내부통제제도를 두고 있지만 이 제도 역시 어느 정도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기업과 사회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고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기업과 조직의 부정부패로 인한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한 줄기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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