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생각보다 강하다

제네바, 스위스--(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 경제는 기대보다 부진한 양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중앙은행들의 고도로 수용적인 정책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다. 패트리스 가우트리(Patrice Gautry) UBP(Union Bancaire Privé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성장이 약세를 보인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희망적인 소식에 힘입은 보다 견조한 경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성장과 수익 회복에 힘입어 주식 등 위험 자산을 추구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2013년 말 작성된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며 향후 분기에 걸쳐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세계 성장 가속화

경제 회복세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성장이 나아지고 있으며 유럽은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와 선진국의 견조한 국내 수요에 힘입어 주기상의 상승 국면을 넘어선 지속적 회복 요인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가우트리는 “새로운 생산성 주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향후 수 년에 걸쳐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은 경제 및 산업, 나아가 금융 시장에서도 리더 지위를 되찾았다. 중국 등 일부 신흥 국가들은 성장 모델을 변경하고 있다. 이는 성장에 단기적인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중기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거둘 조치로 평가된다. 중국 당국이 세계 경제 성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고 성공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분석했다.

주식 편향세 지속

장-실바인 페리그(Jean-Sylvain Perrig) UBP 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의 장기 금리 인상과 가파른 상승세를 점친 시나리오는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장기 금리 인하는 장기채권에 대한 강력한 쇼트 포지션이 꺾이지 않고 있고 1분기 경제 활동이 실망감을 줬으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대 이상으로 유연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세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았다는 게 우리의 견해”라고 설명했다. 페리그는 “이 같은 추세가 우리의 시나리오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선진국의 강한 성장세는 금리 인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틀에서 특히 기대 수익이 일년 전보다 낮다고 해도 캐리 트레이드가 여전히 매력적임을 감안할 때 하이일드 채권 및 신흥국 대외채와 회사채가 계속 선호될 될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단기 상품이 권장된다.

주식은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자산군이다. 수익 상승세, 선진국 경제 회복, 채권 가격 고공행진을 고려할 때 높아진 밸류에이션 수준(절대 기준)은 현 시점에서 주식 선호 경향을 위축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리그는 “2014년 들어 성장 자산의 경기 순환을 목격해온 게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혁신이 중장기적 핵심 테마가 될 것이라는 견해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무수한 인수 합병과 주식 바이백 정책은 주식 시장을 계속 떠받칠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미국 성장 주식으로 대표되는 혁신, EU 및 주변국 등의 테마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신흥 시장은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으나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노력이 낮은 수준임을 감안할 때 기업 마진 개선 잠재력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같은 이유로 UBS는 선진국 경제권의 주요 주식 시장 편향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다.

유니언 방캐르 프리베(Union Bancaire Privée, UBP) 소개

스위스 유수 민간 은행 UBP는 기본자본(Tier Ⅰ) 비율이 29%로 스위스 은행업계 최고 수준이다. UBP는 개인 및 기관 고객을 위한 자산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제네바에 기반을 두고 세계 20여 지점에 약 13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13년 12월 31일 현재 자산 운용 규모는 877억 스위스프랑(미화 986억 달러)이다.

웹사이트 www.ubp.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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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ubp.com

연락처

유니언 방캐르 프리베(Union Bancaire Privée, UBP)
제롬 쾨슐랭(Jérôme Koechlin)
기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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