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 프로그램 방영
이번에 제작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성곽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되며, 28일에는 종합편이 제작되어 오후 6시 35분 방영된다.
‘성곽기행’에서는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을 비롯하여 ▲ 외세의 침략에 대항하여 끝까지 싸운 고려 대몽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화산성 ▲ 조선 시대 정조가 개혁을 위해 건설한 신도시이자 1997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 ▲ 도성을 지키던 북쪽 천혜의 요새인 북한산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성곽기행’에서는 성곽의 건축학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존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할 수 있도록 전통을 지키고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한국교육방송공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방송 프로그램과 접목하여 그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기획·제작·방영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소개
문화재청은 문화재의 관리, 보호, 지정 등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외청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문화재정책국, 문화재보존국, 문화재활용국으로 구성돼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현충사관리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관리소, 창덕궁관리소, 창경궁관리소, 덕수궁관리소, 종묘관리소, 조선왕릉관리소, 국립무형유산원 등이 있다. 한국 박물관 학회 이사를 역임하신 나선화 청장이 2013년 12월부터 문화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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