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약용 식물 유전자원 분류 동정 워크숍’ 23일 개최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과 소속 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연구소 등 전국의 약용 식물 유전자원 관리 기관 관계자와 약용 식물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다.
약용 식물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분류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약용 식물의 기원 정립 등 분류 동정 기술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모두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농촌진흥청 약용 작물과 차선우 과장이 ‘약용 작물 최신 연구 동향 및 토종 약초의 활용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 농업유전자원센터 성정숙 박사의 ‘약용 식물 기원 정립 개념과 분류군별 특징’, 중원대학교 정경숙 교수의 ‘기원 상이 약용 작물의 분류 동정과 판별 기술’, 국립수목원 이정희 박사의 ‘산형과 약용 식물의 분류 동정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끝으로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이정훈 박사가 ‘약용 식물 분류 동정을 위한 실습 및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차선우 과장은 “실력 있는 연구진들이 참여해 약용 식물의 기원을 바로 세우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분류 동정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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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