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국립공원 홍보대사 위촉
산악인 엄홍길 씨는 1988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인류 역사상 8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고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산악인이다.
또한 2008년에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하고 네팔 등 히말라야 오지 마을에 10개의 학교를 건립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엄홍길 씨는 국립공원 홍보대사로서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공단 정장훈 홍보실장은 “엄홍길 씨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산악인으로 불굴의 도전정신, 자연사랑, 봉사정신 등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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