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도서관, 27일 소설과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 진행

- 오는 6월 27일, 라파엘 센터에서 열리는 소설가 정이현과의 만남

서울--(뉴스와이어)--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 ‘너는 모른다’ , ‘말하자면 좋은 사람’ 등 유수의 작품들을 집필한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이 오는 6월 27일 라파엘센터에서 열린다. 사전접수자 30여명과 성신여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공연이 더해져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풍부한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성북구립도서관은 2014년 ‘성북, 소설로 모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김훈’ , ‘김애란’ , ‘정유정’ 등 인기 소설가들과의 만남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 프로그램들은 해금 연주자 최남영, 서울국제고등학교 오케스트라 벨아르떼, 인디밴드 윈디시티 등 다양한 음악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단순한 작가와의 만남이 아닌, 문화행사로 자리잡아 가는 중이다.

이번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지역의 도서관과 대학교 그리고 기관이 함께 하여 다양한 지역민들이 한 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모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라파엘 센터는 1997년 서울대 의대 가톨릭 교수회와 학생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의료봉사 기구로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무료로 진료해 왔다. 그동안 서울 혜화동 동성고 강당 복도를 진료공간으로 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각계의 후원을 받아 성북동으로 5월에 이전 하여 개관했다.

또한 그동안 대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참여했던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은 프로그램 구성부터 진행까지 성신여대와 함께 진행이 되었다. 김명석 부교수가 프로그램의 진행을 담당하여 정이현 작가와 참가자들 사이에서 소통을 도우며, 성신여대 학생들은 정이현 작가의 작품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심도 높은 질문과 작품 해설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성북구립도서관의 정윤 사서는 “주민들이 책과 더불어 지역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해오고 있다”며,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정이현 작가와의 만남은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접수와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921-1081 / 070-8644-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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