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동대 리칭샨 총장일행, 국제교류협력 협의 위해 군산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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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6-23 15:17
군산--(뉴스와이어)--중국 로동대학 리칭샨(李清山) 총장 일행이 군산대 나의균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20일(금)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대학교를 방문하고 양교 국제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해 협의하였다.

리칭샨 로동대학 총장을 비롯한 쉬궈춘 국제교류협력처장, 청씨엔하오 농업대학장, 리홍빈 교통대학 부학장, 가오지에 교무처 통역관 등 방문단 일행은 20일 나의균 총장을 예방한 후 지난 3월 취임한 나의균 총장의 군산대 7대 총장 취임을 축하하고, 우수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양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협의를 하였다.

군산대학교와 로동대학은 1998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고, 2012년에는 군산대 교육대학원과 루동대 국제교류대학이 개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면서 교수·연구원의 교환, 학생교류, 학술자료 및 간행물의 교환, 공동연구 등 학술, 문학,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심도 깊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로동대학은 중국 산동성 옌타이 시 소재 대학으로 1958년 연태사범전문대학교를 모태로 출발해 1984년 연태사범대학, 2006년 로동대학으로 개명되었으며, 현재 13개 학부 26개 전공, 15개 연구소에서 120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1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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