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의 추억여행지, 농촌’을 슬로건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농촌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총 8047㎡의 면적에 223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제1전시관에서는 지자체 체험마을 부스가, 제2전시관에서는 정책시연관과 카페테리아, 농산물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지자체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각 시·도 대표 체험마을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동체험관을 통해서는 시·도 대표 체험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한다.
또 정책시연관에서는 6차산업과 농가맛집, 치유 숲, 낙농체험 등이 운영되며, 이벤트관에서는 야생화 사진 이야기, 농촌관광체험 웹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도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에 모두 31개 마을이 참가, ‘가족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유명 관광지와 체험마을을 연계한 수학여행상품 등을 소개한다.
또 체험마을 워크북을 제작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이와 함께 다음 달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광역단체에서 자체적으로는 처음 개최하는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공동체험마당과 체험마을 부스, 각종 이벤트,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과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통해 도내 특색 있는 체험마을을 적극 홍보,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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