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한국전쟁 참전국 필리핀에 ‘사랑,해 빨간밥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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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2014-06-24 08:48
서울--(뉴스와이어)--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가 6개월 째 국경을 넘은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대상은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힘이 되어준 필리핀. 지난 해 말 태풍 하이옌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산호세 지역에 시간당 600인분 이상의 배식이 가능한 [빨간밥차]를 파견하여 활동 중이다.

어려울 때 도움을 준 필리핀의 힘든 상황에 나눔으로 갚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전세계 구호 단체들이 대부분 철수한 지금, 비씨카드 [빨간밥차]만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지에서 [빨간밥차]는 ‘희망의 양식’으로 통한다. 산호세 중앙 초등학교 2천명 아동들에게 나눠주는 무료 급식은 그 자체로 배고픔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임시 천막 생활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학교에 꼭 가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비씨카드는 2005년부터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전국 13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왔다.

지난 10년 간 독거노인, 노숙인 등 결식 소외 계층과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연간 45만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여 왔다.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파견 활동은 “비씨카드가 기증한 [빨간밥차]를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라는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과 뜻을 하나로 모아 실현하였다.

비씨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필리핀에 파견된 [빨간밥차] 지원을 위해 11월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TOP포인트 및 각종 비씨카드 결제로 기부 가능한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매달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면서 “특히 한국전쟁이 있었던 6월에는 참전국인 필리핀을 위해 보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c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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