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수용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 개설해 호평
- 군산교도소와 수용자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약 후 운영 중
군산대는 지난해 9월 군산교도소와 수용자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차년도인 지난해 8주 동안 군산의 역사, 동양전통에서 바라본 자연과 인간, 옛 선비들의 힐링 “시조창”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였고, 2차년도인 올해에는 5월부터 6월 25일(수)까지 7주에 걸쳐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 개설된 인문학 강좌는 ▲ 고사성어의 이해(중어중문과 박병선 교수) ▲ 일본무사들의 가족이야기(일어일문학과 장영철 교수) ▲ 행복을 위한 발상전환(국어국문학과 류보선 교수) ▲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경영학부 김수관 교수) ▲ <나는 가수다>의 사회문화적 의미(미디어문화학과 오원환 교수) ▲ 고고학으로 본 새만금(사학과 곽장근 교수) ▲ 법과사회(법학과 곽병선 교수) 등이다.
군산대학교의 수용자 대상 인문학 강좌는 긍정적 가치관 형성, 자존감 회복,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 등을 고취시켜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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