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방송, 중국 천진TV 통해 중국전역에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아리랑국제방송(대표 구삼열)이 29일 서초동 아리랑국제방송사옥에서 중국 지상파방송사인 천진TV(天津TV / Tianjin TV)와 방송교류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중국전역에서 지상파 및 케이블, 위성TV를 통해 아리랑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다.

천진TV는 중국내 상위 3대 지상파 방송사(북경TV, 상해TV, 천진TV)중 하나로 위성, 케이블을 포함해 총 8개의 채널을 소유하고 있다.

천진TV에서는 <아리랑타임>이라는 한국방송 블록을 주5회 별도로 편성, 아리랑국제방송에서 무상 제공하는 한국의 역사, 문화를 보여주는 <National Treasure>, 한국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Extra> 등을 11월부터 방영하게 된다.

천진TV에서는 중국과 천진지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리랑국제방송과 천진TV는 양사간 프로그램 교환을 시작으로 하여 공동제작,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천진에는 약 4만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이 중국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텐진외대 동양어학부 한국어과와 천진방송국이 공동으로 한국어 프로그램인 '아리랑시간'을 신설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중국내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스타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 한국 방송사와의 교류를 추진하게 되었다.

중국에는 2000여개가 넘는 케이블TV방송국과 네트워크사가 있고, 케이블TV가입자만 1억 가구가 넘는 세계 최대 케이블TV강국이다. 중앙정부가 직접 관장하는 중국동부의 지방자치단체인 베이징, 텐진, 상하이 등 서부지역 주요 도시들의 케이블TV방송국들은 경쟁적으로 디지털 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중이다. 중국은 2008년까지 동부지역 대도시 중심의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2010년까지 중앙과 서부의 대부분 도시로 설비 구축을 확대하며, 2015년 나머지 서부의 모든 도시까지 디지털케이블TV 전환을 계획 중이다. 지금 중국의 케이블TV산업은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의 적극적인 주도로 빠르게시스템ㆍ네트워크의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ㆍ통융합 신규서비스를 케이블TV시청자인 인민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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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 홍보담당 최정희 3475-5056 016-283-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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