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기업유치 가속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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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4-06-25 10:44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민선 6기 출범을 앞둔 6.26~27 2일간 서울권에 소재한 자동차부품·비철금속 등의 강원도 성장동력산업·중점유치업종과 관련된 조합·협회 임원을 초청하여 이틀간 도내 이전성공기업, 주요 산업입지 등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벽산, 신화에코필을 비롯한 나인앤나인, 한산, 포유글로벌테크 등 상반기 내 이어진 기업유치 상승세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유치 활성화 시책의 일환이다.

작년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분야 출입기자들을 초청하여 실시한 팸투어(시범사업)에 이어 금년에는 상·하반기 2회를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상반기에는 성장동력산업·중점유치업종의 조합·협회 임원을 초청하여 도내 주요 이전성공기업 및 산업단지, 원주기업도시 및 경제자유구역 등을 소개하게 된다.

우선 이전성공기업으로 태양광 발전, LED 분야의 선두기업인 KD파워와 국내 대표 IT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이전 스토리를 듣고 입지여건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그리고 주요 산업단지로는 남춘천산업단지 예정부지와 동춘천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현재 2단계 공사중인 강릉 과학산업단지를 찾아 신소재 분야의 기업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다.

특히 기업들의 입주문의가 끊이지 않는 원주기업도시와 강원도가 환동해시대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주춧돌이 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둘러봄으로써, 강원도의 미래 비전 및 발전상 등을 참가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조합·협회 임원 및 경제분야 기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에서는 민선 6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상반기 중에 도내 이전이 확정되었지만 6.4 지방선거 실시로 협약체결을 미뤄왔던 10여개 기업과 7월중 이전협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도내 이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전기업의 지속적 발굴을 위해 경기도 화성, 안산, 시흥 등 수도권 신도시 개발지역 및 기업 집중 지역을 대상으로 일일이 기업체를 방문하는 저인망식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14. 7월 시행되는 투자유치 지원조례·시행규칙(개정안)을 통해 도내 이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이전기업의 우수 성공스토리 홍보책자 제작 및 모바일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전개 등 우리 도의 투자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장기 경기침체,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수요 감소 등 기업유치 여건이 밝다고 할 수는 없지만, 조합·협회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기업유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하반기에도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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