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서울 통인시장서 ‘막걸리 유랑단’ 토크콘서트 진행

세종--(뉴스와이어)--전통시장, 대학 등에서 유명인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막걸리 유랑단’이 다시 한번 시민들을 찾아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외국인이 즐겨 찾는 서울 종로 통인시장에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가수 김장훈이 참여하는 두번째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하여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는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를 월드컵 응원열기 속에서 막걸리가 소비자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여 국민의 흥을 돋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 주요매체를 통해 비빔밥, 막걸리 등 한국 관련 광고를 진행해 유명해진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토크콘서트 진행을 맡게 되고, 독도지킴이, 기부천사 등으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을 초대하여 통기타 미니콘서트, 관객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외국인들이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막걸리 붐 조성을 위한 이번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전국을 유랑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막걸리가 문화콘텐츠와 만나 전통주 소비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 또한 “막걸리 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막걸리 국내시장 붐이 많이 사그라졌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막걸리를 사랑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는 것이 우리 전통주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을 지낸 이동필 장관이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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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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