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교육원, ‘나라장터 민간부문 사용자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조달청이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공공부문에서만 사용하던 나라장터를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개방한 이후 경북(대구 포함)지역의 나라장터 이용 입찰집행율(‘14.6.17)이 목표 대비 3.4%로, 대전 20.4%, 전북 10%, 강원 7.5%, 인천 5.8%, 서울 5.6%, 부산 5.3%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 (목표) 320개 아파트, (실적) 11개 아파트
이에 따라 조달교육원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와 합동으로 경북지역 아파트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교육교목은 나라장터 사용 전 과정(이용자등록, 전자입찰, 전자계약, 대금지급 등)에 대한 전산 실습 교육과 국가계약법 등 정부계약제도 관련 이론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대상 인원은 약 80여명이다.
조창환 조달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북지역 아파트관리사무소들이 나라장터 사용을 높여 아파트관리비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바란다”면서, “조달교육원은 앞으로 조달전문교육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 소개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11년 기준 조달사업 규모는 총 35조원이다. 기획조정관, 전자조달국, 국제물자국, 구매사업국, 시설사업국 외에 11개의 지방청을 두고 있다. 조달청 차장 출신인 민형종 청장이 2013년부터 조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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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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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일 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