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보급사업, 새로운 로봇시장 창출에 기여
산업부는 6. 26. (목) 양재동 EL-Tower에서 이관섭 산업정책실장과 로봇 관련 기업,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전담기관, 이하 진흥원)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의 로봇수요 창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로봇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3년간 로봇 보급사업의 사업화 검증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로봇 보급사업으로 국내외 로봇 활용 및 효과성을 검증받아 신규 매출 880억 원, 해외 수출 130억 원 등 로봇시장 창출에 이바지함.(‘14.2월 기준)
뿌리산업 중소 제조로봇(235억 원), 상수관망 로봇(129억 원), 교육용 로봇(328억 원)등에서 성능 및 효과성 입증을 통해 실질적 매출 발생.
국내 테스트베드 운영·사업화를 바탕으로 자율비행로봇, 폭발물처리로봇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교육용로봇은 수출사업화에 성공.
제품 신뢰성 확보,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공분야 로봇적용 본격화.
상수관 로봇(용인·대전 등 14개 지자체), 하천청소로봇(인천), 분화류 이식로봇(경기, 경남, 전남)은 지자체와 연계를 통해 공공사업에 투입
보훈병원·제주대병원 등 5개 병원은 보행·상지 재활로봇을 도입(21억)하고, 한전 KPS는 송전탑 점검 자율비행로봇 구매(’14.下, 약 40억) 추진 예정
교육부는 15년부터 초등 6학년 정규과정에 로봇교육을 신설하고, 국방부·방사청은 폭발물처리로봇 훈련장 설치 및 군소요 계획 반영(’13.9)
국민의 안전, 건강·복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로봇 블루오션 창출.
파각란 판별 로봇, 수상구조 로봇 등 먹거리 위험,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로봇 융합제품 신 시장 개척. 수입에 의존하던 보행재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로봇(부품)을 국산화하고, 실버케어 로봇을 이용한 치매예방 등 헬스케어 시장 창출.
산업부는 올해도 국방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등이 참여하는 11개의 부처 주도형 사업과 6월 선정 완료된 7개의 아이디어 발굴형 과제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국민 로봇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기 아이돌 그룹인 “제국의 아이들”을 로봇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특히, 소속사 스타제국은 ‘13년도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한류스타 공연로봇콘텐츠 기획과 운영, 로봇 플랫폼을 이용한 공연 사업성 검증 등을 수행했다.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로봇제품의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현장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해 중소 로봇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치하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 로봇기업이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로봇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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