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인문학 정책 포럼’ 개최

- 인문학 전문가들과 정책입안자, 관련 기관 실무자, 일반 참가자들이 모여 세계화・디지털 시대에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인문학 활용 방안 공유

2014-06-27 09:1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지난 27일(목)에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 홀에서 인문학 전문가들과 정책입안자,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세계화 시대 인문학의 도전과 방향 :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인문학”의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세계화, 디지털 문화로 대변되는 현 시대에 인문학의 가치와 과제, 그리고 세계시민교육에의 인문학 활용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와 대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도정일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대학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광훈(충북대) 교수, 조광제(철학아카데미) 대표, 박경하(중앙대) 교수, 김선욱(숭실대) 교수, 박연규(경기대) 교수, 홍윤기(동국대) 교수, 이진오(경희대) 교수, 유현주(연세대) 교수, 이명원(경희대) 교수, 김경래(국민대) 교수, 고병헌(성공회대) 교수, 홍병선(중앙대) 교수, 허아람(인디고서원) 대표 등 학자, 인문교육 및 시민교육 기관 실무자, 인문학에 관심있는 일반인 100여명이 참가했다.

포럼 내용으로는 세계화와 디지털 시대에 위협과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는 인문학과 인문교육을 조명하고,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인문학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과 2개의 특별세션, 4개의 발제, 3회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립문화교류센터는 앞으로 매년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인문학 활용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자리인 인문학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간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00년 5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개의 모임 공간과 인터넷 카페 등을 마련,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의 자치모임 활성화와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미지는 만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곳이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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