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끼리 더욱 안전하게, ‘여성 전용 카풀’이 뜬다
- 여성 운전자와 탑승자를 중계해주는 ‘카풀 중계 서비스’ 이용률 증가
여성 운전자와 탑승자를 중계해주는 카풀 중계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 운전자와 탑승자를 중계해주는 카풀 중계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티클 관계자는 “카풀 등록건 중, 여성 전용 카풀 등록과 예약건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여성 전용 카풀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크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 여성을 위한 안전장치를 보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 전용 카풀을 직접 이용해본 A씨는 “처음에 일반 카풀로 올렸을 때는 남자분들 연락이 많이 와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여성 전용 카풀로 등록하니, 정말 카풀하실 분만 연락을 주시고 또 만나서도 아무런 부담없이 즐겁게 카풀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풀은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좋은 문화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아직 우리 문화에 맞는 카풀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 장치가 필요하고, 자동차 공유경제가 더욱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정책이나 각종 지원 등도 필요한 상황이다. 여성 전용 카풀처럼 바람직한 카풀문화, 나아가 공유문화가 정립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나눔 소개
소셜나눔은 ‘티클’이라는 자동차 카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입니다. 2013년 서비스를 오픈해 2014년 6월 현재 약 3만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카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출근 정기카풀이 가장 많이 등록되어 있고, 주말카풀과 명절카풀, 각 지역별 카풀도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올해 4월부터 자동차용품 쇼핑몰을 추가하여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용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tik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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