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내에서 사용하는 A형 간염백신의 예방효과 및 안전성 확인
이번 조사는 가톨릭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12년부터 2년간 소아(생후 12∼18개월) 107명과 청소년(13∼19세) 142명 등 총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 방법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사용하는 A형 간염백신을 시험 참여자에게 2번 모두 접종 후, 간염의 예방이 가능한 항체의 양을 나타내는 ‘항체가’와 이상반응을 관찰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항체가’ 기준은 혈액 1 밀리리터(ml)당 항체의 양이 20 mIU 이상이며, 접종 후 모든 시험참여자의 ‘항체가’가 기준 이상으로 나타나 백신의 예방 효능이 증명되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주로 주사 부위의 통증, 발적, 부종 등의 경미한 증상은 있었으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대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조사 뿐 아니라 앞으로도 예방 백신에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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