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이한구 교수팀, ‘2014기술료 지원사업’에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14 기술료 지원사업’에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패션소비 트렌드 분석시스템 기반구축’과제(연구책임자 이한구 교수, 인터넷미디어공학부)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술료 지원사업은 R&D 성과 창출과 산업경쟁력 제고 등 ‘기술혁신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R&D 재투자, 기술개발 장려와 촉진 분야 등에 연구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한구 교수팀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간 이번 연구를 진행하며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에는 이화여자대학, 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번 연구는 ▲SNS에서 생산되는 비정형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의류 패션 산업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패션 소비트렌드 정보를 분석·제공하고,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미래의 소비트렌드에 대한 예측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함과 동시에 새로운 서비스 사업화를 추진하며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습득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 능력, 요소기술 등의 노하우를 확산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연구팀은 패션, 의류, 섬유 전문가들에 의해 설계된 소셜 빅데이터의 비정형 텍스트 주제와 패션 관련 코퍼스(Corpus:말뭉치) 분석을 통해 패션 소비트렌드를 발굴하고 예측하기 위한 고도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시스템 기반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설계·구축하고 개발된 패션 소비트레드 분석 시스템의 테스트를 위해 시범사업을 기획·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포함한 패션, 의류, 그리고 섬유 산업 전반의 각 구성 주체가 필요로 하는 양방향 패션 소비트렌드를 도출하고 패션 거대 시장에서의 신 패션서비스 사업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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