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SEACEN 통화정책 및 전략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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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14: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은행은 오는 8월 28일(일)부터 9월 7일(수)까지 11일간 광주광역시 신양파크호텔 1층 에메랄드 홀에서 동남아중앙은행기구 조사·연수센터(SEACEN Centre)와 공동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14개국* 중앙은행 직원 등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SEACEN 통화정책 및 전략과정”(SEACEN Course on Monetary Policies and Strategies)을 개최함

* 한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필리핀, 대만, 태국, 스리랑카, 파푸아뉴기니, 싱가포르, 일본, 솔로몬군도, 베트남

동 과정은 통화정책 및 전략에 대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 IMF, BIS 등의 국제금융기구 전문가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참가자들이 자국의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

또한 동 과정 참가자들은 주말 등을 이용하여 필드트립과 문화행사를 가짐으로써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지게 됨

이번 SEACEN 과정은 주요국 중앙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지방도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우리나라 지방의 역사와 문화를 아시아 등에 알리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됨

* 제24차 EMEAP Deputies' Meeting 및 특별 Workshop이 2002.11.25～11.27, 제주에서 개최

SEACEN은 동남아지역 중앙은행간 정보 및 의견교환과 중앙은행 업무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수활동을 목적으로 1966년 발족된 중앙은행간 협력기구임

회원 :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네팔, 미얀마, 대만, 몽골, 브루나이, 피지, 파푸아뉴기니 등 14개국 중앙은행 또는 통화당국(한국은행은 1990년 가입)

SEACEN Centre는 위 협력기구의 조사연구 및 연수전담기관으로서 198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설치됨

회원은행들과의 협조하에 매년 통화·외환정책, 지급결제, 은행감독 분야 등에 대한 연수과정,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사연구 활동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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