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회사 고객정보 보호실태 및 내부통제 강화 설명회 개최
금년 상반기 금융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정보보호 실태점검 결과, 최근 검사관련 주요이슈, 하반기 검사업무운영계획 등을 설명
특히, 작년에 발생한 동양사태 및 한맥투자증권 주문사고 등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불신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므로 금융투자회사 스스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당부하고 금융감독원 역시 금융소비자로부터 신뢰 회복을 위하여 종전의 검사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임을 안내
안전한 전자금융 및 IT리스크 신속 대응체계 강화, 금융사 자체점검 활성화, 금감원 불시·기동 IT검사 강화 등 IT감독·검사 운영방향 설명
하반기 검사시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IT인프라 구축여부, 전자금융거래 안정성 및 이용자 PC보안, 모바일 앱 위변조 예방, 해킹 및 악성코드 대응체계 구축여부, 이용자 및 내부 사용자 비밀번호 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점검할 예정임을 안내
또한, 금년 상반기 고객정보 보호실태 점검결과 및 일부 금융투자회사에서 발견된 미흡한 사례를 설명하고 보안통제시스템 운영시 예외적용 최소화 및 사후 모니터링 강화, 고객을 관리하는 영업조직의 정보접근 권한 엄격 통제, 보안 SW도입 검토시 충분한 사전 테스트 등을 당부
불안정한 금융시장, 금융질서 확립 및 금융소비자보호 요구 증대 등의 現 검사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존 검사관행을 타파하여 검사의 실효성 및 신뢰를 제고할 계획임을 설명
주요 검사운영계획
①금융소비자 피해 등의 우려가 높은 회사를 선별하여 필요시 집중검사(종전 : 검사실시 주기에 따라 검사대상회사 선정)
②문제소지 감지시 사전예고 없이 불시 임점검사하여 검사의 기동성 강화 및 지점에 대한 직권검사 강화(종전 : 검사실시 사전 예고 및 지점검사는 주로 협회에 위탁)
③임직원 자기매매 등 반복적 위규행위는 자체근절을 유도하고 향후 위규행위 재발시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 부과(종전 : 행위자 중심 책임 부과)
④대주주 및 계열회사 등 특수관계인에 대한 불건전 영업행위 중점점검 등
또한 최근 검사관련 주요이슈 및 과거 1년간 주요 검사지적사례를 소개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내부통제기준을 철저히 점검·강화할 것을 당부
금융감독원은 금번 설명회를 통해 금융투자회사에 요구되는 내부통제 개선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향후 검사운영방향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전달함으로써 금융투자회사 스스로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금융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금융감독원 소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출신인 최수현 원장이 2013년부터 금융감독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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