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남원시 허브산업 발전에 기여

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가 허브 테마파크 건립과 관련한 ‘허브 테마파크 기본조성안’을 남원시에 무상 제공하였다.

전북대학교 두재균 총장은 29일(월) 오전 11시 남원시 최진영 시장을 만나 전북대학교가 용역을 통해 확보한 ‘허브 테마파크 기본 조성안’을 건넸다. 남원시 허브산업의 집중 발전을 통한 전북도의 발전을 꾀하려는 전북대학교의 용단이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2003년 초 이서 종합연구단지에 허브 테마파크 건립을 준비하고 이에 대한 용역을 국내 최고의 허브 전문가인 강릉대 조태동 교수에게 맡겼다. 이에 따라 조 교수는 그해 말 ‘허브 테마파크 기본 조성안’을 완료하였다.

남원시에서도 21세기 건강의 중요성과 새로운 여가욕구의 대두에 따라 허브산업이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한다고 판단, ‘허브산업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004년부터 남원허브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또한 최근에는 남원 지리산 일대에 20여만평 규모의 ‘남원 지리산 허브 밸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학교는 전북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통 산업에 대한 분산 추진보다는 집중화에 따른 허브 메카 조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북대학교의 ‘허브 테마파크 기본 조성안’을 남원시에 제공하게 됐다.

이날 두재균 총장은 “장류계통의 발전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성공하고 있는 순창처럼 각 시군의 특성화가 필요하다”며 “이 자료가 허브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남원의 발전과 동시에 전북도의 발전에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시 최진영 시장은 두재균 총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춘향이와 허브가 만났다”며 “전북대학교에서 준 자료는 남원시의 허브 산업 발전에 크게 보탬일 될 것이다”며 답례했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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