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수출 지원 위해 7월부터 신규 영문증명 발급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영문증명’에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 권고하는 GMP를 준수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여 발급한다고 밝혔다.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실사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 협의체로서 1995년 결성된 이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EU 등 41개국 44개 기관이 가입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7월부터 가입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PIC/S 가입으로 우리나라는 WHO 의약품 공급 조달(PQ) 사업 진출 시 GMP 현지 실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자국의 의약품 조달 선정 시 확인하는 PIC/S 가입 여부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에 마련한 의약품 GMP 영문증명을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의 수출시 PIC/S 미 가입국가에서 제조된 의약품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여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043-719-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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