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략소재 대형연구장비 구축사업 협력 의향서 체결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과학기술진흥 및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하여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전략소재연구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8. 30(화) 11:30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조해녕 대구시장과 강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이 만나 '전략소재 대형핵심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전략소재연구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939억원(국비 789, 지방비 150)을 투입, 달성군 현풍·유가면에 조성중인 테크노폴리스 내에 부지 3만평, 연건평 5,260평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대구시는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 354억원과 장비구축비 435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대구시가 그동안 전략소재분야의 대형연구장비 인프라의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성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지난해 1월부터 대형연구장비의 대구 유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전략소재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왔으며, 조해녕 대구시장과 기초(연)원장의 상호 방문에 이어 센터 건립규모, 추진방법, 협력방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에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동 센터에는 세계수준의 900Mhz급의 고체 NMR(Nuclear Magnetic Resonance, 핵자기공명장치)을 비롯한 EMR(Electron Magnetic Resonance, 전자자기공명장치),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장치) 등 대형 첨단 연구장비들을 갖추게 되며,

동 센터 건립으로 첨단 신소재 분야의 국제적인 기술우위 확보 및 동남권의 기초과학 및 응용기술 혁신의 교부보를 마련하게 됨으로써 지역의 기계·금속, 섬유, 자동차부품 등 전통산업과 나노, 모바일, 생물 등 전략산업에 대한 활발한 기술개발과 생산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 산업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테크노폴리스 내에 관련연구소와 첨단기업 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진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과학기술부,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 협의와 기초기술연구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담은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2008년부터 부지확보와 센터건축을 추진하고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연구장비를 구축하는 등 단계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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