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분류포털’ 개설 및 운영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청장 박형수)은 일반 국민이 통계분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계분류포털’(http://kssc.kostat.go.kr)을 개설·운영한다.

통계청은 동일한 기준에 따라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국표준분류를 작성·고시하고 있으며(통계법 22조), 통계분류는 통계작성 이외에 행정기관의 대민정책 집행과 관련된 창업, 공단입주, 세제혜택, 보험적용 등의 기준으로 110개 법령에서 준용(적용)되고 있어, 분류민원은 민원인의 경제적 이해와 매우 밀접하고, 이에 따라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통계분류 담당기관 및 자료 접근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분류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아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런 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번에 ‘통계분류포털’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통계분류포털’은 민원인 및 통계업무 담당자가 표준분류 6종(산업, 직업, 교육, 질병사인, 무역, 목적별지출분류) 등 총 30종의 통계분류를 손쉽게 검색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통계분류 전용 사이트이다.

‘통계분류포털’의 기능은 크게 검색기능과 상담기능으로 나눠지며, 검색기능에서는 경제, 사회, 보건부문의 표준·특수·일반·국제분류에 관한 분류 항목 및 내용 등을 검색할 수 있고, 최신 개정 및 과거 통계분류에 대한 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상담기능에서는 가장 많이 활용하는 표준분류인 산업분류, 직업분류, 질병분류에 대해 검색하지 못한 사항이나 궁금한 내용을 ‘상담센터’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상담센터’는 작년 9월 10일 개설한 “질병분류 상담센터”를 상담민원이 많은 “산업분류상담센터”와 “직업분류상담센터”를 추가하여 확대한 것이다.

통계청은 “이번 ‘통계분류포털’ 개설이 일반국민과 분류를 준용하는 정부기관 이용자가 편리하고 정확하게 통계분류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도 상담대상 통계분류를 확대하고, 양방향 소통 채널을 확충하는 등 상담서비스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계청 소개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조세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출신인 박형수 청장이 2013년부터 통계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통계기준과
사무관 서재호
042-48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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