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고 백서 영문본 ‘Treasury Bureau’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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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10:23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국고 백서 영문본 ‘Treasury Bureau’를 7월 1일 발간하였다.

이번 영문본은 지난 4월에 발간한 국문본 ‘국고(Treasury)’에 이어, 외국 정부 또는 외국인 투자자 등에게 우리나라 국고 관리 제도를 설명하여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다.

특히, 6월에 몽골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태평양 재정협력체(PEMNA: Public Expenditure Management Network in Asia) 연차 총회에서 회원국들이 우리나라 국고 제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번 국고 백서에서는, 국가의 기본적인 재정 활동에 필수적인 국고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였다.

편성된 예산을 국고에서 실제 어떻게 집행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입체적인 형태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번 백서는 PEMNA 회원국을 포함, 주요국 정부 등 국고·재정 분야 해외 협력 파트너를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국고 관리에 대한 제도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전수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신흥국의 벤치마크 모델로서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국고·재정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소개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재정경제부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현오석 부총리가 2013년부터 기획재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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