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GDF수에즈와 뉴젠 지분 인수 절차 마무리…유럽 최대 신규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 시동

- 도시바, GDF수에즈로부터 뉴젠 지분 인수 완료

- 2024년 가동 목표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 3기 중 1호 제공

- 영국 예상 전력 수요량의 7% 공급 전망

- 영국 내 1만4000~2만10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뉴스 제공
Toshiba Corporation 도쿄증권거래소 6502
2014-07-01 10:40
런던--(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http://goo.gl/m782j)(도쿄증권거래소: 6502)와 GDF수에즈(GDF SUEZ, www.gdfsuez.com/en)는 잉글랜드 북서부 웨스트 컴브리아(West Cumbria)주 무어사이드(Moorside) 원자력 발전소 신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될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단일 규모를 기준으로 유럽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계약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시바는 뉴제너레이션(NuGeneration Ltd, 이하 뉴젠)의 지분 60%를 확보하게 됐으며 GDF수에즈는 나머지 40%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게 된다. 뉴젠은 영국의 원자력 에너지 기업으로 웨스트 컴브리아에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 3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원자로 구축 기간은 각각 4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무어사이드 발전소가 완전 가동되면 향후 영국 전력 수요량의 7% 가량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바는 영국 방사선 폐기물관리 전담기관인 NDA(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와 무어사이드 부지에 대한 부동산 협약을 연장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무어사이드 발전소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소가 완전 가동에 들어가면 모두 3.4G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600만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수명을 다한 기존 발전소가 퇴역하고 국내외 협약을 충족하기 위해 저탄소 발전이 요청되는 시점에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및 에너지 보안 목표를 지원하게 된다. 가압경수로(pressurised water reactor) 방식의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의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기의 AP1000 원자로가 구축되고 있다.

뉴젠은 2018년 말께로 예상되는 최종 투자 결정 이전에 규제 및 허가, 상업 활동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영진은 올해 부지 레이아웃에 대한 실사, 예비조사 및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이해관계자 협의회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원자력 에너지 발전소를 소유, 운영해온 40년 전통의 GDF수에즈는 원자력 발전소 운영사로서 원자력 발전소의 전 수명 주기에 걸쳐 모든 핵심 활동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GDF수에즈 자회사인 트렉테벨 엔지니어링(Tractebel Engineering)은 뉴젠의 전속 엔지니어 업체로 타당성 조사에서부터 건설, 운영, 유지 및 퇴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웨스팅하우스는 영국 정부 인가를 받은 프레스토 인근 연료제조 시설 스프링필드 공장을 활용해 영국에 구축될 AP1000 원자로를 위한 연료를 제조, 현지에서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 공장은 현재 영국에서 가동 중인 최신 기체냉각 원자로 일체를 위한 연료와 수출용 가압경수로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활약해온 도시바의 기술력과 헌신, 유럽 원자력 운영사인 GDF수에즈의 선구적 전문기술, 웨스팅하우스의 세계 선도 기술은 영국의 에너지 보안과 장기 고용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강력한 조합이다.

계약 완료에 대해 다나카 히사오(Hisao Tanaka) 도시바 코퍼레이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계약이 성공리에 마무리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는 도시바, GDF수에즈, 웨스팅하우스가 무어사이드에 AP1000 원자로 3기를 건설하고자 하는 노력을 재확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이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경제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 미래 도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라르 메스탈레(Gérard Mestrallet) GDF수에즈 회장 겸 CEO는 “도시바 및 웨스팅하우스와 제휴해 뉴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우리의 원자력 전략과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GDF수에즈는 전 세계에서 막대한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관리해 왔으며 다양한 시장 모델에 대한 지식과 원자력 에너지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전력 발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영국이 강력한 전략적 비전과 정치적 합의를 발판으로 원자력 에너지를 비롯해 안전한 저탄소 전력 발전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 틀을 구축하고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을 유지하게 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대니 로더릭(Danny Roderick) 웨스팅하우스 사장 겸 CEO는 “웨스팅하우스의 최대 글로벌 거점 중 한 곳인 영국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AP1000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공급망이 한층 활성화되고 수천 개의 기술직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영국 경제에 상당한 긍정적 효과가 미칠 것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하며 경제적인 원자력 에너지를 도입하기로 한 영국 당국의 결정으로 영국이 향후 수십 년 동안 상당한 혜택을 얻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도시바(Toshiba) 소개

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은 첨단 전자/전기 제품 및 시스템을 통해서 에너지 및 인프라, 커뮤니티 솔루션, 헬스케어 시스템 및 서비스, 전자기기 및 부품, 그리고 생활 제품 및 서비스 등 5개의 전략적 사업에 국제적인 능력을 펼치고 있는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 하나이다. 도시바는 그룹의 기본 약속인 “인류에 헌신, 미래에 헌신”을 바탕으로 하여 “창조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향한 국제 경영을 장려하고 있으며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보장된 편안한 사회에 사는 세계를 이룩하는데 헌신하고 있다.

1875년 설립된 도시바는 현재 전 세계 20만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는590여개의 연결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이며, 연간 매출은 6.5조엔(미화 630억 달러)을 상회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바 웹사이트(www.toshiba.co.jp/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DF 수에즈(GDF SUEZ) 소개

GDF 수에즈는 에너지 수요 충족, 공급의 안정적 확보,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그리고 자원 활용 극대화라는 오늘날의 주요 에너지 및 환경 관련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성장 모델을 기반으로 자사의 사업 (전력, 천연가스, 에너지 서비스)을 발전시키고 있다. GDF 수에즈는 다각화된 가스 공급원, 유연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전력생산과 더불어 독립적인 전력생산, LNG (액화천연가스),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라는 4가지 주요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사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인, 도시 및 기업에 매우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GDF 수에즈는 전세계 14만 7,2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3년 81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GDF 수에즈는 파리, 브뤼셀,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CAC 40, BEL 20, DJ Euro Stoxx 50, Euronext 100, FTSE Eurotop 100, MSCI Europe, Euronext Vigeo(World 120, Eurozone 120, Europe 120, France 20) 등 주요 국제 지수에 편입되어 있다.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소개

도시바 코퍼레이션(TOKYO:6502)의 그룹사인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Westinghouse Electric Company)은 원자력 에너지 분야의 선구자이며 원자력 발전소 관련 제품과 기술을 전세계 공익사업에 제공하는 업체이다. 웨스팅하우스는 1957년 미국 쉬핑포트(Shippingport)에 세계 최초로 가압경수로를 공급했다. 오늘날 전세계에서 운영중인 원자력 발전소의 약 반 정도가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중 50% 이상이 유럽의 원자력 발전소이다. AP1000은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LLC)의 등록 상표이다. 복제불허.

뉴젠(NuGen) 소개

뉴젠은 도시바(Toshiba)와 GDF 수에즈(SUEZ)가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원자력 회사이다. 뉴젠의 무어사이드 프로젝트는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를 잉글랜드 북서부 웨스트 컴브리아에 설립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진/멀티미디어 갤러리: http://www.businesswire.com/cgi-bin/mmg.cgi?eid=50896583&lang=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toshiba.co.jp/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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