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나노코리아 2014 개최

2014-07-01 11:41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공동으로 7월 2일(수)부터 4일(금요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및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나노코리아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2014’는 나노분야의 세계석학과 2000여명의 나노연구자가 참석하고, 15개국의 최첨단 나노기술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 관련 국제 행사다.

본 행사는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과 나노기술 비즈니스 촉진을 위한 전시분야인 나노융합대전으로 구성되며, 나노기술의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새로운 나노융합산업으로 발전되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포지엄에서는 26개국 125명의 초청연사 강연을 포함하여 총 963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고, 나노융합대전에는 15개국 339개 기업 및 기관이 총 538개 부스로 구성하여 나노제품 수요·공급 및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는 ‘나노기술,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슬로건하에 나노기술의 특징과 트렌드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학생 및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노기술분야 진로교육 및 알기 쉬운 강연과 실험을 통해 나노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과학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관하는 협력세션인‘Women in Nano’ 마련하였다.

나노융합대전에서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나노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레이저, 3D프린팅 기술, 바이오닉스 총 6개 분야 전시회를 합동 개최하여 산업기술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최신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에 관심 있는 수요산업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특별 전시관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첫날 개막식에는 미래부 이상목 차관, 산업부 정만기 실장, 국회 민병주 의원, 노영민 의원 등 나노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구혁신분야에 김상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산업기술분야에 ‘전기방사를 이용한 벤트용 나노 멤브레인’을 출품한 ㈜아모그린텍에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과 미래부 장관상(5점), 산업부 장관상(5점)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은 “나노코리아가 대학과 기업이 벽을 허물고, 나노기술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창조경제 성과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산업부 정만기 실장은 “이번 행사가 나노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도 본격적 나노기술 상용화와 기술융합을 위해 정책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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