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여름 휴가철 관광·휴양지 종합대책 추진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철 관광·휴양지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내를 방문하는 휴양객들의 불편 해소와 편리한 경남관광, 오래 머물고 다시 오고 싶은 경남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추진되는 종합관리대책에는 ▲특색 있고 매력적인 경남관광 활성화, ▲여름철 물놀이, 재난취약시설 등 안전관리대책, ▲피서지 바가지요금, 자릿세 등 물가안정 관리대책,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관리대책, ▲교통체증, 불법주정차 등 휴양지 교통 관리대책, ▲피서지 쓰레기 및 공중화장실 관리대책 등으로 각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를 집중 점검·관리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2540여 개 인명구조기구 정비, 380여 개 불량 구조기구를 보강 설치했으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를 운영하는 등 휴양객들이 사고 없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왔다.

경남도는 향후 여름 휴가기간 중 피서지 바가지요금, 자릿세 등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과 피서지 민관합동 물가점검반 현장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및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합동지도 점검을 실시해 관광객의 건강보호와 식품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합동 교통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해수욕장, 계곡 등 여름철 유명 관광지 주변의 교통체증 관리와 관광지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로 다시 찾는 경남관광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제윤억 관광진흥과장은 “2013년 국민여행실태조사(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하면 경남은 여행방문지 2위, 관광여행 만족도 4위, 여행 재방문 4위로 나타났다”며, “이번 피서철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고 다시 오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름철 해양스포츠·문화·예술축제, 체험 중심의 관광 홍보 활동도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이다.

경남의 관광명소의 스팟, 동영상, 벽면 광고 등을 활용한 홍보와,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중국, 일본 등 해외 유력 온라인 사이트에 경남의 여름축제와 여름철 경남 추천 주요 관광지를 실시간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7월 8,9일에는 서울역과 대전역에서 경남관광 홍보사절단 ‘미스경남(6명)’과 함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치며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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