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지자체와 함께 베트남에서 국악전통예술공연 개최 예정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금년 한-ASEAN 특별정상회의(12월), 한-ASEAN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및 2014 한-메콩 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국악관현악 및 전통무용 공연을 개최한다.

※ 행사 개요
행사명칭 : 한-ASEAN 특별정상회의, 한-ASEAN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및 2014 한-메콩 교류의 해 계기 문화행사
일시 및 장소
- 7. 3(목) 19:30~20:50 호치민 벤타인(Ben Thanh) 극장
- 7. 6(일) 19:30~20:50 하노이 어우코(Au Co) 극장
주요 참석대상 : 베트남 정·재계 주요인사, 국민 등 약 1,750여명
공연단명 : 천안시충남관현악단
공연장르 : 국악관현악 및 전통무용

이번 행사를 위해 파견되는 ‘천안시충남관현악단’은 금년도 외교부의 지자체 공연단 해외파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로서, 1990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1,600회 이상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해외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외교부의 지자체 공연단 해외파견 현황
- ‘12년에 지자체 해외파견 공모를 처음으로 실시, 1개팀(포천시립민속예술단)을 선정하여, 한-중국 수교 20주년 기념 중국(칭다오, 장춘) 순회 공연 개최
- ‘13년에는 2개팀(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전북도립국악원)을 선정, 독일(뒤셀도르프, 함부르크) 수교 기념 공연 및 중국(충칭)과 일본(삿포로) 공연 개최

이번 공연에서는 △피리와 부채춤이 포함된 우리민요 ‘창부타령’ △모듬북과 소고놀이가 포함된 관현악 ‘타’ △민요와 춤이 포함된 관현악 ‘흥타령’, ‘성주풀이‘ 등 우리 전통음악과 함께, △베트남 민요 ‘내 고향 베트남’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 문화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문화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자체의 공공외교 참여가 한층 활성화되고, 문화분야에 있어 지자체의 역량도 보다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문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더욱 넓고 깊어질 수 있도록, 대상국 국민과 문화적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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