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창립 이래 최초 여성 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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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14-07-01 15:1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공사는 금일 강옥희 로스앤젤레스지사장을 신임 관광산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인력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관광공사의 경우도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38.7%에 이르는 등 타 공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나, 공사 창립(1962년) 이래 여성 본부장 임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산업본부는 관광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및 업계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공사가 신설한 본부로, 섬세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신임 강옥희 본부장이 관광산업본부장으로 적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관광이라는 업무가 섬세하고 유연한 부분이 있어 여성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임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미 감사실장, 홍보실장, 해외지사장 등에 여성을 발탁하는 등 여성인력 활용에 앞장서는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가족관계증진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GWP Korea로부터‘2013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임 강옥희 관광산업본부장은 1985년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공사에 입사하여 토론토지사장, 제작팀장, 관광투자유치센터장, 홍보실장, 로스앤젤레스지사장 등을 역임한 관광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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