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충청권 사회공헌 포럼’, 4일 개최
충남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충청권 내 기업 임직원 및 사회공헌 담당자,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연구자,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의제를 제시하고 토론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 지역에서의 사회공헌사업은 기업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전략이기도 하지만, 책임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주민, NGO, 지역정부에게 신뢰의 파트너로서 인정받는 중요한 개념이다. 이제는 더 나아가 기업의 사회공헌을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이라는 개념, 즉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통합하는 투자활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한겨레경제연구소 서재교 수석연구원이 ‘기업 사회적 책임의 흐름과 실제’를, LG전자 김민석 부장이 ‘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연계’를 발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의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두범 센터장의 진행으로 충북사회적경제센터 하재찬 사무처장, 충남벤처협회 최영준 사무국장,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한전복 관장,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유라미 팀장, 대전 도담도담맘스클럽 이효주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사회적경제와 지역기업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전략’, ‘충남기업의 사회 공헌 사례’, ‘지역사회 밀착형 CSR’등의 사례발표 및 토론을 하게 된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송두범 센터장은 “7월 첫째주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민선6기 시작과 함께 ‘기업’과 ‘사회적 가치’가 만나 어떻게 확대 재생산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과 함께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도서 및 사진,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생산한 제품 전시, 사회적경제 상담코너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발전연구원 소개
충남발전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더불어 행복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율과 연대, 그리고 열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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