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국인 맞춤 약물요법을 위한 민족·인종 간 약물반응 비교 데이터베이스’ 제공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의 맞춤형 약물요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인 맞춤약물요법을 위한 민족, 인종 간 약물반응 비교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DB는 유전자에 따라 동일한 의약품을 복용하더라도 인종 또는 민족 별로 유전적 특성에 따라 체내에서 흡수, 분포, 대사되는 과정이 다를 수 있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약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항우울제, 고혈압치료제 등 194개 의약품에 대한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흑인, 백인의 약물의 체내 움직임, 약물의 효과와 작용 기전 등의 비교 자료다.

이번 DB에서 구축한 정보를 활용하면 한국인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의약품의 체내 반응이 인종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가 가능하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DB는 한국인의 맞춤 약물 개발 시 예측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맞춤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ifds.go.kr)→ 독성→ 약물유전정보 DB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
043-71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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