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검수활동 본격 가동
이번에 실시할 아파트 품질검수는 중구 남산동 ‘반월당역 효성그룹 더루벤스’ 신축공사 현장으로 아파트 499가구가 대상이다.
주택 관련 법령에 공동주택 감리제도와 입주자 사전방문제도가 있으나, 대구시는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공동주택 품질향상 등 서비스 차원에서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도입하여 이번에 처음 실시한다.
품질검수단 위원은 세대 내부 전용부분,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여 주요 결함과 하자 발생에 대하여 시정 조치할 예정이고, 입주자의 생활편의, 안전 등 아파트 품질 향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위하여 건축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대학교 등 15개 기관에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 받아 건축시공, 계획,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등 민간전문가와 시민(주부)들로 구성된 48명의 품질검수단 위원을 구성하였으며, 현장 품질검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월에 검수위원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품질검수 대상은 시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점검 시기는 사용검사 전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2명 내외의 품질검수단 위원이 현장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시정 조치한다.
품질검수 현장에는 입주 주민도 참여할 예정이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만족도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향후에는 구·군청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신규분양 아파트 품질점검 서비스 제도의 시행으로 입주민과 시공자 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견실하고 고품질의 공동주택 건설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택단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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