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표준 김 종자 포장 용기 무상 보급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김 종자의 유통비 절감을 위해 제작한 표준 김 종자 포장용기 4,800포대를 “한국김종묘생산자 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표준 포장용기는 2013년에 해조류 종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살아있는 상태로 유통되는 김 종묘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해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도록 제작됐다.

또한 용기 표면에 유통 종자의 이름, 무게, 생산자 등 생산이력을 표기해 종자 판매자와 구입자 모두의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비닐과 pp포대를 이중으로 포장해야 하는 기존 제품의 번거로움을 개선해 사용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 종자산업법 제4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4조에 따르면 해조류 포장 용기에는 유통 종자의 품질 표시를 반드시 표기해야 함

하동수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장은 “이처럼 표준화된 김 종자 포장 용기가 개발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유통 종자의 투명성이 확보돼 김 양식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
061-28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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