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창조경제 산업엔진 발전계획’ 마련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제조업 혁신3.0 전략 후속 조치로써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안)’ 수립 관련해 13개 추진단 의견수렴 등을 위해 합동 워크숍을 7. 4. (금) 선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희재 R&D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13개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단장 및 단원, 연구개발(R&D)의 기획을 담당하는 관리자 MD(Managing Director)와 프로그램 디렉터(PD: Program Director) 등 산·학·연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엔진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15년 연구개발사업화(R&BD) 전략수립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메가트랜드 분석 과 투자대상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산업별 세부 전략 수립 방안 논의했다.

이날 김재홍 차관은 격려사에서 “산업엔진 프로젝트는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크고 고급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성장엔진으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이다”라고 언급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하여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제조업에 신기술,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등을 융합하는 핵심기술의 개발과 함께, 사업화, 인프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과 산업기술 연구개발사업화(R&BD) 전략수립과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여, 우리나라의 글로벌 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격려사에 이어 발표한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산업엔진 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① (기술개발) 원료, 소재·부품, 완제품 등 부가가치 사슬별 국내외 기술적·경제적 특성 및 국내 연구역량 등을 고려한 전략적 기술개발

② (인프라) 산업엔진 추진에 필요한 연구장비 구축, 인력양성 등 기술 인프라 구축도 병행하여 신산업 창출 지원기반 조성

③ (산업생태계) 시장창출을 위해 기술개발단계로부터 산업생태계 주체들의 공동참여 및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세제 등 종합 지원체계 구축

이에 참석한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단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은 프로젝트별 발전계획(안)에 대해 효과적인 실행 및 산·학·연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는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 발전계획(안)’에 반영해 오는 7. 9. (수)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상정해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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