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기업 합동 혁신교육, 전국 처음으로 실시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 광주시도시공사와 광주환경시설관리공단 등 광주시 산하 3개 공기업들은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3개 공기업 전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합동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광주시 3개 공기업 전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합동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3개 이상의 공기업들이 참여한 합동 혁신교육은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이날 혁신 교육은 3개 공기업의 사장·이사장 등 CEO를 비롯해 전 직원이 모두 참석, 변화의 시대 경영혁신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날 교육은 고객만족과 성과지향의 지방공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형 팀제와 BSC(성과평가시스템)에 관한 전문성을 학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지방공기업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자치부 장동수 사무관과 한국서비스아카데미 김경미 원장 등 혁신과 CS(고객만족) 전문가 2명을 강사로 초청,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추진 방향’과 ‘변화와 혁신의 고객만족’을 주제로 강의도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장사무관은 “지방공기업 혁신은 수익을 창출하라는 것이 아니라 깨끗하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경미 원장은 “소비자는 상품, 서비스, 이미지 등 총체적 만족을 추구한다”며 “변화와 혁신만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산하 3개 공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합동 혁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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