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인사청문회 “강력 검증 57.7%, 정쟁없는 검증 31.2%”
- 김기춘 비서실장 거취 “교체 필요 53.9% - 유임 적절 30.3%”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457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박근혜정부 2기 내각 인사청문회에 대해 57.7%가 ‘국정쇄신을 위해 강력한 인사 검증이 필요하다’, 31.2%가 ‘국정안정을 위해 정쟁없는 인사 검증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관심 없음 또는 잘 모름’은 11.1%였다.
‘강력한 인사 검증’은 권역별로 전라권 70.2% > 서울권 62.2% > 충청권 58.4% > 경기권 55.0% > 경북권 52.8% > 경남권 51.0% 순이었다. ‘정쟁없는 인사 검증’은 경남권 38.5% > 경북권 37.2% > 서울권 30.5% > 충청권 29.9% > 경기권 29.6% > 전라권 22.0%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강력한 인사 검증’에 30대 65.5% > 40대 64.4% > 20대 57.4% > 50대 55.0% > 60대 이상 46.3%, ‘정쟁없는 인사 검증’은 60대 이상 38.9% > 50대 38.1% > 20대 28.7% > 40대 26.1% > 30대 23.6%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강력한 인사 검증’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 79.1%,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39.5%, ‘정쟁없는 인사 검증’에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47.5%,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 15.0%가 답했다.
또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의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53.9%가 ‘국정쇄신 차원에서 교체가 필요하다’, 30.3%가 ‘국정안정 차원에서 유임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관심 없음 또는 잘 모름’은 15.8%였다.
‘교체 필요’ 응답은 권역별로 전라권 73.2% > 서울권 58.0% > 경기권 51.8% > 충청권 50.2% > 경남권 47.1% > 경북권 44.6% 순이었다. ‘유임 적절’은 경남권 39.2% > 경북권 36.1% > 서울권 30.6% > 충청권 30.1% > 경기권 28.8% > 전라권 16.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교체 필요’에 40대 65.6% > 30대 63.5% > 20대 55.2% > 50대 47.8% > 60대 이상 37.6%, ‘유임 적절’은 50대 39.7% > 60대 이상 39.2% > 20대 29.8% > 40대 22.1% > 30대 20.7%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교체필요’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 80.3%,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31.5%, ‘유임 적절’에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49.8%,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자 11.7%가 답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457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유권자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유권자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을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6%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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