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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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7-06 10:21
서울--(뉴스와이어)--현재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에는 많은 비(서귀포 123mm, 고산 111mm, 성산 83mm, 제주 55mm)가 내리고 있고, 오전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7.4일 발생한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진로가 유동적이나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7.6일 05:20분부로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금번 호우로 인해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노후 축대 등에서 갑작스런 붕괴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므로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도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하천의 급격한 수위상승으로 세월교, 하천변 하상도로, 징검다리 등에서 인명 피해예방을 위해 재난안전선(Safe-Line)을 설치하는 한편 저지대 주택 침수방지를 위해 모래주머니 쌓기와 양수기 전진배치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하천 유원지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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