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05회 당첨번호 ‘1, 2, 7, 9, 10, 38 보너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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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09:21

서울--(뉴스와이어)--7월 첫 번째 토요일인 5일 진행된 나눔 로또 605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2, 7, 9, 10, 38 보너스 42’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각 13억9423만22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당첨금은 각 5228만3710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6명, 수동 3명이다.

역대 2번째 노란색 공 5회 출현

로또는 총 5개의 색깔 공으로 이루어져있다. 노란색(1번~10번), 파란색(11번~20번), 빨간색(21번~30번), 회색(31번~40번), 녹색(41번~45번)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다수 당첨번호의 경우 하나의 색깔에서 1~2개 정도 출현하거나 안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이번엔 매우 특이한 패턴이 나왔다. 바로 노란색 공에서 5개나 나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경우는 지난 107회 이후로 최초의 일로 극히 비율로 따지만 단 0.3% 수준에 불과한 희귀한 경우이다.

노란색 공이 4개 나온 경우도 단 1.32%인 8회에 불과해 노란색에서 4개 이상 나온 경우는 전체의 1.65% 수준인 10개에 불과하다.

이런 번호가 나온 이후 당첨번호를 분석해보면 5번, 7번, 18번, 43번이 3회 출현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반면 안 나온 번호로는 1번, 6번, 8번, 11번, 12번, 15번, 20번, 24번, 26번, 30번, 36번, 38번이다. 하지만 이렇게 나오는 경우는 매우 희귀하기 때문에 참고만 하자.

역대 7번째 보너스 볼 포함 4연번 출현

이렇게 단번대가 주축이 된 노란색 공이 많이 출현하다보니 또 하나 특징은 합계통계가 매우 작게 나왔다. 이번 합계통계는 67로 지난 381회 64 이후로 최저 합계통계이다. 참고로 합계 통계의 평균은 138.16 수준으로 이번에 나온 합계통계는 이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역대 합계통계 낮은 순서로 당첨번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위 제312회 - 합계통계 : 48 / 02 03 05 06 12 20
2위 제107회 - 합계통계 : 56 / 01 04 05 06 09 31
3위 제213회 - 합계통계 : 58 / 02 03 04 05 20 24
4위 제151회 - 합계통계 : 63 / 01 02 10 13 18 19
5위 제381회 - 합계통계 : 64 / 01 05 10 12 16 20
6위 제206회 - 합계통계 : 66 / 01 02 03 15 20 25
7위 제605회 - 합계통계 : 67 / 01 02 07 09 10 38

이렇게 특이한 패턴은 100회중 1~2회 수준으로 적게 나온다. 따라서 평균으로 회귀하는 로또 번호 특성상 참고 하는 수준이면 좋겠다.

도움말: 김명진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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