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사랑을 한다고?
이 포스터에는 자세한 설명이 없이 비의 각기 다른 표정만을 담은 네가지 사진이 실려있다.
머리를 긁적이며 은은한 미소를 띄우는 모습의 Excuse me (실례합니다).
약간은 화가난 듯 눈물을 글썽이는 듯한 I’m sorry (미안합니다).
비 특유의 미소가 돋보이는 Thank you (고맙습니다).
사랑스러운 연인을 바라보는 듯한 표정의 I love you (사랑합니다).
이 사진 포스터는 뭔가 메시지를 담고 있는 네가지 카피와 함께 서울 전지역을 포함 전국 주요 도시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의 벽면을 빈틈이 없을 정도로 가득 메워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해낸 이 게릴라식 이벤트는 의류브랜드 DOHC의 캠페인 광고로 적극적이지 못한 현재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표현의 적극성에 대한 네가지의 테마를 통해 실천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다.
도크의 홍보 관계자는 “캠페인성 포스터를 거리에 붙이고 있는데 학생들이 떼어가거나 어디서 배포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40만장의 포스터를 붙일 예정인데 벌써부터 반응이 뜨거워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약 2주동안 계속 진행되는 게릴라식 이벤트의 포스터는 전국 DOHC매장에서도 동시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doh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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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컴퍼니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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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9일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