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두항 공공마리나시설 본격 운영

뉴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2014-07-07 10:22
제주--(뉴스와이어)--도두항 공공마리나 시설이 완공되어 본격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도까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자하여 시설한 도두항 공공마리나시설이 지난 6월 완공되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두 공공마리나 조성사업은 60ft급 요트계류시설 9선석, 요트육상보관시설 5선석, 어선접안 대체시설 25선석, 클럽하우스 1동(A=160㎡) 및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그림타일, 데크시설 등이다.

현재, 도두어촌계에서는 요트관리 등에 따른 어촌계 어업외 소득이 ‘13년 기준 1천4백만원으로 향후 국내·외 요트 계류로 인한 어촌계 소득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김녕 공공마리나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49억원을 투자, 요트계류시설 20선석, 육상보관시설 10선석, 클럽하우스, 요트상하가시설(50톤 크레인 포함) 등을 금년말까지 시설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해양수산부, 2010~2019)에 의거 공공 마리나시설을 지속적으로 시설해 나갈 예정이며,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요트관광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성산 신양항 및 화순항에도 마리나 리조트 개발을 위하여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추가 반영하고 민간자본도 유치하여 제주도가 동북아의 요트 중간 기항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ju.go.kr

연락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개발과
해양관리담당
064-710-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