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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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7-07 13:16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10개월간 1억 6천 7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범사회적 교육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교육기부자원을 발굴·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제주권센터는 군산대학교가 주관이 되고 전북대,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제주대 등 전라·제주권 5개 대학이 지역자문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의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및 사회단체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군산대 교육기부센터는 교육 분야 다양한 전문가를 투입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사업책임자인 군산대학교 유수창 교수(화학과)는 “교육기부센터에서는 교육기부 능력이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교육수요가 있는 기관에 연계해 주게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라·제주지역 교육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해 지역주민에게 정서적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등 질 높은 교육을 적재적소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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