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새로운 방식의 ‘웹툰소설’로 승부수를 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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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팔
2014-07-07 16:09
서울--(뉴스와이어)--웹소설이 ‘스낵 컬처’로 주목받고 있다. 스낵 컬처는 문화관광부가 올해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선정할 만큼 유행이 되고 있는 주제로서, 심심할 때 손이 가는 과자처럼 유용한 콘텐츠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웹소설은 장르 소설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모바일 대중화되면서 스낵 컬처에 걸맞게 그 형식이 다채로워지고 있다. 최근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소설 “뱀파이어의 꽃”이 웹드라마로 제작된 것이 그 예이다.

국내 대표적인 웹소설 기업 북팔(www.bookpal.co.kr)은 7월 첫째부터 일러스트 기반의 “웹툰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웹소설을 자사의 모바일 앱을 통해 연재하고 있다. 1차로 3만 명 이상 팬덤을 지닌 인기 웹소설 작가들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웹소설에서 내용과 무관한 일러스트가 삽입된 경우는 가끔 있었다. 하지만 이번 북팔의 ‘웹툰소설’처럼 내용과 어울리는 여러 컷의 일러스트를 넣어, 기존에 텍스트 읽기를 꺼려하던 독자들까지 쉽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은 최초의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일러스트가 작품의 몰입에 방해되지 않고, 인물들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북팔만의 노하우라고 북팔 담당자는 말하고 있다

독자들의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밀회’나 영화 ‘인간중독’처럼 은밀하고도 아름다운 남녀 간의 로맨스를 글과 어우러진 웹툰 일러스트로 그려내 30대 주부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드라마나 영화만으로 만족하지 못했던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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