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4년 하절기 청사 에너지 절약 운영계획’ 추진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안전행정부의 2014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시행 계획과 관련, ‘2014년 하절기 청사 에너지 절약 운영계획’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7월 ~ 8월 청사 냉방은 지난해(피크시간 14시 ~ 17시 냉방 중단)보다 완화되어 실내온도 28℃ 이상일 경우에만 냉방기를 가동한다.

종합방재센터, 지역정보화본부 등 개별냉방기는 19에서 16대로, 항온항습기는 20대에서 15대로 축소 운영하고, 민원실은 26℃ 이상을 유지키로 했다.

창측조명과 복도조명은 대부분 소등하고, 전력수급 주의단계에서는 사무실 조명이 50% 소등, 피크시간대(14시~17시)에는 전기사용을 자제한다.

또, 청사 조명등을 고효율 기기인 LED로 교체한다. 지난해에는 총 2만 1,349개 중 1만 6,665개를 교체하여 공공기관 LED 의무교체율이 50%를 넘었다.

이외에도 냉방가동 시 사무실 창문 닫기, 중식시간 등 PC, 선풍기 전원 차단, 미사용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등 사무실 에너지를 관리하는 실과소별 에너지지킴이를 지정, 운영하고 7월 8일에는 구·군 에너지절약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여름 전력수요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발전설비 용량 증가로 공급능력이 향상되어 대규모 정전비상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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